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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의 동사무소

널리 알려진? 은 아니고 앞서 잠시 언급한 그대로 월하의 동사무소는 제 1회 이슈노벨 공모전에서 편집부상으로 턱걸이로 입선하며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군산에 발령받아 혼자 살던 때에 심심해서 끄적거리던 것으로, 원안에서는 월하가 풋풋한 20대 초반의 공익이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쓰던 것은 약간 BL의 향기가.....)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는 흔하디 흔한 동사무소에서 귀신을 잡는다는 컨셉에, 서울대 졸업하고 20대에 고시 패스한 살아있는 엄마친구 아들, 서른살의  젊은 동장님이 사실은 엄청난 영능력자에 전국구 오타쿠였다는 설정이 붙으며 시작된 이 이야기는 적어도 이슈노벨 답게 로맨스 쪽을 아예 포기한 것은 아니라서, 언젠가는 월하와 동장의 로맨스도 나오기는 나올 예정입니다. 그 언젠가가 언제가 될 지 몰라서 탈이지만요. 아, 원고요? 그건 예전에 다 했습니다. 수정좀 하긴 해야 하지만. 그런데 왜 책이 안 나오냐고요? 앞권이 잘 팔려야 나오죠! 진짜예요 T_T

월하의 동사무소 1 - 10점
전혜진 지음, 이영유 그림/대원씨아이(만화) 2007-09-06 출간

입사하자마자 월급도 안 주고 망해버린 회사! 청년실업! 겨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불행끝 행복 시작을 외치던 월하 앞에 펼쳐진 현실은 건프라나 갖고 노는 오타쿠 동장과 귀신잡는 동사무소였다!

  • 80대 1의 아가씨
  • 쇼크! 우리 동장님이 오타쿠?
  •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서
이때까지만 해도 2권이 나올 줄 몰랐기 때문에, (그리고 전 권이 잘 팔려야 다음 권이 나오는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표지에 1이 없이 그냥 "월하의 동사무소"라고만 나와 있습니다. 화면에서 볼 때에는 생각보다 붉은 기가 좀 강하게 나온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보면 예쁜 표지죠.
월하의 동사무소 2 - 10점
전혜진 지음, 이영유 그림/대원씨아이(만화) 2008-01-15 출간

사촌동생 대하의 삽질과 행자부 퇴마과의 과장님 출동으로 정신없는 가운데 월하는 달걀귀신에 맞서 싸우다 완드를 불태워먹고, 퇴마과의 반다인과 엘레강스한 도깨비 독각과 만나게 되는데!
  • 키다리 미스터 김
  • Fry, Fry, Flying eggs!
  • 개발팀 반다인의 우울
2권 표지는 영풍문고에서도 한참 디스플레이가 된 데다 제 1회 대원소설상 공모전의 배경 그림으로도 쓰여서 월하동 하면 제일 많이 검색되는 이미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저 몽글몽글한 유령들은 참 귀여워요. 내용 모르는 사람이 볼 때에는 유령인줄도 모를 거예요.
  월하의 동사무소 3 - 10점
전혜진 지음, 이영유 그림/대원씨아이(만화) 2008-06-25 출간

동사무소 문화강좌에 참여한 요가 선생과 검도 사범이 얽힌 사건으로 동사무소는 시끄럽다. 그러던 중 동네 중학교에서 여중생의 자살 사건이 일어나고, 월하와 동장은 계속하여 귀신으로 나타나는 여중생의 한을 풀어주려 달린다!
  • 쉿! 그녀의 위장은 4차원
  • Intermission
  • 몽달귀신은 레어아이템
  • 꽃이 피고 꽃이 지고
월하와 동장의 관계가 아주 조금 더 발전하기 시작하는 3권입니다. 동장 할머니 김 여사의 활약과, Intermission에서 엿볼 수 있는 도깨비 독각의 남 모를 마음도 주목!
월하의 동사무소 4 - 10점
전혜진 지음, 이영유 그림/대원씨아이(만화)

반다인을 사모하는 도깨비 독각의 지고지순한 마음을 부러워하는 월하. 그러나 여전히 동장님은 철딱서니 상실한 생활태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의문의 화재를 몰고 다닌다는 아주머니를 두고 동장은 지귀설화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고, 일본에서는 동장의 동정을 노리는 악의 무리가 나타난다!
  • 푸른 레몬
  • 불꽃의 동장님
  • 꼬부랑 고갯길을
  • 도쿄에서 온 손님
드디어 1권에서부터(맞나?) 멍청하다고 떠들어대었던 그 아베 과장이 등장합니다. 과장이라고는 해도 시마 과장, 박수칠 과장같은 아저씨가 아닌, 눈에서 댄디 빔을 쏠 것 같은 미중년인데, 에? 이 사람이 뭘 노린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