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Posts Tagged ‘pmp’

그레이 아나토미 출퇴근길에 달린 소감

April 26th, 2007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3*13까지 보고

역시 이 드라마도 남자들은 별로 쓸 데 없고 누님들은 멋지셈.

멋진 누님의 1위는 역시 닥터 베일리. 애 낳고 돌아오고 나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 다음은 그 나이에도 연상 연하 가리지 않고 페로몬 포스를 뿌려대면서도 실력은 최강인 애디슨 몽고메리. 이 아줌마의 인생의 실수는 남편을 잘못 문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여간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애인으로 부려먹었으면 인생 피었을 텐데.

누님 포스까지는 아니지만 실력 좋고 의사로서의 재능보다도 연애하는 쪽이 더 재미있는 크리스티나. 솔직히 사랑하는 남자가 더이상 심장외과 의사로서 일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시점에서 그녀처럼 할 수 있는 여자가 있다면 그거 참 대단한 일일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환자를 기만한 것이지만. 인턴이지만 그만큼 실력도 되니까 그게 되는 일이지.

정신 들었을 때는 정말 괜찮은 엘리스 그레이까지.

반면 이지와 메레디스는 둘 다 -_- 싫어. 쳇.

이지는 예쁘고 모델 출신인 의사. 이고, 사랑에 빠졌고, 그리고 금발에 가슴큰 미녀는 머리가 나쁘다는 속설을 증명하듯 사랑하는 남자를 위독한 상태에 몰아넣고, 게다가 동료 인턴들의 인생까지 물 말아먹을 뻔 했다. 대단한 여자다. 질색이다. 폭탄이라구. 난 저런 여자가 근처에 오면 100미터 밖으로 달아날 거야. 젠장. 짜증나.

남자중에 그나마 쓸만한 것은 버크 뿐인가. 하지만 어머니 캐릭터가 우리나라 주말드라마에 나오는 아들 자랑하는 엄마 못지 않아서 참으로다. 버크 엄마와 크리스티나 엄마가 만나서 자식 이야기 하면 아주 재미있을 것 같네. 훗.

조지 오말리도 좀 괜찮아 보였지만 스포를 듣고 나니 정 떨어진 캐릭터. 훗. 그나저나 한국 드라마는 병원에서 연애만 하는데 미국 드라마는 어쩌니 저쩌니 하지만. 이건 연애도 웬만한게 아니라 막말로 어디 동서 소리 나올 만큼 막가파잖아. -_-;;;

맥스티미는 화면에 비치는 것만으로도 스팀이 휙 오르는 캐릭터다. 그래서 맥스티미냐; -_-;;; 젠장, 저런 남자 누가 묶어서 인경호에나 처박아 버리라구. 그런 주제에 “난 상처받았어요” 모드로 데릭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는 둥 하면서 돌아다니지 않나.

궁금증 1. 대체 둘 다 의사면서 왜 크리스티나는, 혹은 버크는 피임도 안 한 거야? 아니, 그 병원 사람들은 왜 콘돔도 안 써서, 그놈의 매독 검사에 부크럽게도 줄을 길~~~~ 게도 서서 기다려서 검사받고. 게다가 그렇다는 것은 병원 관계자들끼리 다 그렇고 그렇고 그렇다는 이야기 아닌가. 누구 한 사람 자궁경부암 걸리면 아주 대박이겠다. 병원의 여자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줄줄이 암으로 죽어나가고…… 중얼중얼중얼.

궁금증 2. 드라마 속에서야 하도 맥드리미 맥드리미 하지만 아무리 봐도 천재적인 신경외과 의사라는 것 말고 그냥 사람으로는 우유부단하고 찌질하니 어디로 봐도 쓸만한 남자는 아닌데, 왜 애디슨처럼 쿨하신 누님이 저런 것도 남편이라고 질질 매달리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후우. 사랑은 역시 사람을 눈멀게 하는 것이었쿠나.

마가린 바르기 bookmarkr.net metags WZD.com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umfit에 글 올리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댓글 RSS 붐바

읽고보고듣고 , ,

그녀석이 왔다! iubi blue의 수줍은 인증샷 ^^

March 15th, 2007

s4200231.JPG

드디어 그녀석이 왔습니다.

아직 결혼을 안했으니까! 라는 해괴한 핑계로 뜯고 다닌 세뱃돈에 야근수당 합쳐서(원래는 명절휴가비로 지르고 싶었지만 그건 어마마마께 상납을….) 쿠폰과 적립금을 달달 긁어 지른 PMP!!!!!

s4200232.JPG

iubi blue.

원래는 아이스테이션 T43의 소문을 듣고, 게다가 그 녀석에는 리눅스가 돌아간다는 것에 혹하기도 했지만.

사용 목적이나 가격 등등 실용적인 면을 따져 볼 때에는 아무래도 이녀석이 제게 더 맞겠더군요.

 s4200233.JPG

패키지가 아주 깔끔하고 예쁩니다.

 s4200234.JPG

액정 딸린 전자제품이 그렇듯이, 비닐이 붙어 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액정에 붙이는 시트까지 잘 붙이고 바로 충전 시작했습니다.

s4200236.JPG

지름에는 본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아이를 지른 것은 사실

방통대 동강도 듣고, 미국드라마도 들으면서 공부좀 해 보자는 차원이었죠.

그렇다면 iubi blue의 저가형 모델인 academy도 있었고, 어차피 있는 TV도 안 보는 인생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확장을 하려면 할 수 있는 녀석(DMB 장착가능)이 낫죠. 쿠폰이랑 쓰니까 그게 그거라서

(그러니까 제일 싼 데서는 쿠폰값 만큼밖에 차이가 안 나서) 그냥 blue로 데려왔어요.

어쩐지 academy 데려오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

용량은 그냥 20기가. 사실 외장형 하드 10기가만 있어도 몇달 볼 애니메이션은 넣을 수 있는데

60기가짜리가 무슨 소용이겠어요. 용량 큰 동영상은 받기도 넣기도 인코딩하기도 힘든데.

s4200237.JPG

자자, 충전 좀 하고 바로 시동 걸었습니다.

s4200238.JPG

방통대 전산과 3학년 1학기 동강을 싹 집어넣고 그 다음으로 넣은 동영상은

그레이 아나토미 1기(DVD로 샀으니 받아도 양심에 걸릴것 없음)

프린세스 츄츄(역시 마찬가지)

오만과 편견 영문자막판(위와 동일)

그리고 워킹맨(아직 DVD 안나왔음)

입니다.

저의 다운로드 원칙이 대개 그렇거든요.

1. 구입한 것을 가볍게 보거나 듣기 위해.(만화책도 이 경우)

2.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나 외화인데 아무래도 DVD나 국내 재방영을 할 일이 없을 것 같을 때(만화책은 절판된 것 한정. 요즘은 다음이나 네이버 네이트에서도 만화 서비스를 하므로, 아무래도 플래시 만들 일 없으면 안 한다고 보는게 맞음)

3. 일본 애니메이션인데 아직 국내 방영도 안되고 DVD 나올지 안나올지도 알 수 없지만, 들어오면 질러줄 의사가 있을 때.(워킹맨과 노다메가 여기 속합니다)

 

위 3가지 경우가 보통이고, 그래도 애니메이션은 조금 자기 자신에게 너그럽게 굴 때도 있지만 대개는 그렇습니다.

s4200240.JPG

일단은 화장품 파우치에 넣었는데, 세이군에게 투명 아머케이스 하나 사달라고 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동에서 파는, 솜을 누빈 고양이 파우치도 하나.

그렇게 해서 갖고 다니면 충분하겠지요. ^^*

마가린 바르기 bookmarkr.net metags WZD.com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umfit에 글 올리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댓글 RSS 붐바

물신의 오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