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즈음에.
예전에
그게 설마 해적판이랴 하고 샀던 사랑 기억하십니까 VCD를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건 해적판이건 뭐건 간에 제 탓이 아니죠. -_-+ 쳇.
…..생각해 보면 저게 제가 유치원도 가기 전(1984년) 옛날 애니메이션인데도
우주전투가 저런 만화를 이후에 찾아볼 수가 없었던 것 같은 것은
음악 때문일까요………….
아, 정말 민메이는 노래부르고, 히카루는 미사의 관제를 들으면서 날아가고
맥스 미리아 커플도 커플부대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듯(틀려!!!!) 벌처럼 날아서 나비처럼 쏘는(무슨 소리야)
그 우주전 씬은 너무 좋아해요.
퇴근해서는
치유가 필요해서 그걸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일어는 못 알아듣지만 그래도 “틀어” 놓았죠.
그러면서 손에 들고있는 것은 “스멜스 라이크 30 스피릿” 이고. -_-+
그러고 보니 저 앙끄 CD도 눈에 띄고……
예전에…… 한국에 정발 안된 것은 저작권에 문제없다고 알고있던 시절에;;;;
잔뜩 받아서 구워놓은 건담들도 있고…….
……거의 저것들을 마지막으로
작은 숙녀 링이나 당가드 같은, 이제는 비디오로도 아마존에서도 무엇으로도 못 구해볼 놈들 말고는
다운로드에서 손을 끊었던 것 같군요.
저것도 다 추억이네. 아아, 아이나. 어쩌다가 시로같은 놈에게 걸려서는.
……80년생이니까 아직 좀 남았나.
아니면 98학번이니까 서른살 치는 건가.
모르겠지만.
……저는 빨리 30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10대때, 20대가 되면 다 어른인 줄 착각하던 것과 비슷한 거죠.
서른이 넘으면, 뭔가 안정감이 생길 것 같은 착각 말입니다.
그럴 리 없다는 것은 알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