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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차장님 그동안 감사했어요’

선물

April 19th, 2009

미리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영챔프까지 그럴 줄은 몰랐……)
http://mahn.co.kr/102249 와 같은 상황으로 살짝 심란한 와중에 대원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물론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도착한 것은 교정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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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에 들어있던 것은 그동안 월하동과 하이바맨을 맡아주셨던 (그리고 이번에 퇴사하시는) 차장님의 선물과 편지로, 편지의 내용은 하여간 내년에 어떻게 처리하면 된다 뭐 그런 짧은 메모. 선물로는 단행본과 쁘띠 스카프와 머리핀이네요. 머리핀은 이 사진을 찍고 있던 중 동생이 찜했습니다. (사실은 제가 머리가 짧아서 하기가 참 어렵긴 합니다.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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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착용 인증샷. (맬 줄도 모릅니다. 아, 넥타이는 3가지 매듭으로 맬 줄 알아요)

사실은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급적이면 이달 안에 개인지 6권을 마무리해서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만 이런저런 사정상 조금 늦어져서(그림 담당하신 W님께서 좀 아프셨어요. 저도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그 김에 교정을 한번 더…..) 다음달에 드려야 할 것 같네요. 꼭 인천에 짜장면 드시러 오라고(월초에는 제가 빈곤하니 제 월급날 혹은 월세 수령일 이후에 오시면 탕수육 옵션 포함) 당부말씀 드렸으니 그때 오시면 같이 드리는 수 밖에.

어쨌건 그동안 끄적거린 세월은 길었어도 출간은 이슈노벨에서 한 것이 처음이죠.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고분고분하기는 커녕 성질은 더럽고, 그런데다가 어디서 괴악한 소재만 들고 오고, 설덕거리고, 그나마 직장인이고 프랭클린 플래너와 함께하는 덕에 마감을 당겨서 하는 것 말고는 장점이라고는 없었는데, 그래도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남탕같은 직장에서 남탕같은 메신저를 보며 남탕에 가까운 공대물을 끄적이며 자기가 좋아 스스로 선택한 일에 스스로 욕구불만에 차오른 저는 그새 또 미소녀 하렘물을 끄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걱정마시고 나중에 좋은 데 가시면 저 좀 픽업해가 주세요 ^^*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 선물도 잘 받았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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