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진희 님 전작 “마이 스위트 홈” 읽느라고 다음만화방 1일결제를 했다. (하이바맨은 1일권으로는 못 봐서 따로 100원 더 냈다. 쳇.)
그리고 오늘, 남의 돌잔치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잠시 돌아다녀 보는데

어어, 저분 어디서 많이 봤………..;;;;;;
민메이+히카루?!
……깜짝 놀라 알맹이를 보았더니 알맹이는 “남녀공학(생도제군)” 고교편의 일부;;;;;
어떻게 된 것이냐아아아아아!!!!!!!!!!!!!!!!!!!!
……공장만화의 흑역사 하나를 또 본 기분이다; 하아;;;;
생활의 흔적
남녀공학, 동기동창생, 마크로스, 민메이, 생도제군, 히카루
애니는 민메이의 “천사의 그림물감”으로 시작됩니다. 확실히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와 이쪽의 작화가 미형이예요. (TV판의 민메이를 보며 대체 어째서 그녀가 애니사상 최강 아이돌중 한 명으로 꼽히는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었던 1人) 그리고 대 스타인 민메이와 만나고 있는 저 사람은 아무래도 즐초딩 히카루인것 같은데요. 두 사람의 데이트로 이어지나 했는데.
설마 속은거냐, 시작하자마자 민메이의 노래부터 두 곡이 연속으로 나오다니. 이거 설마 민메이 뮤직비디오 모음, 다시 말해서 오피셜 매드무비 같은 것이면 화낼겁니다. (근데 그런것 같잖아!)
한편 스타인 민메이와 파일럿인 히카루의 데이트는 사진기자들의 좋은 먹이죠. 인간의 남녀가 함께 있는 모습, 그리고 맥스 지너스의 오락실 데이트 장면이 나오며 “젠트라디와 멜트라디가 같이 있다니!”하고 경악하는 사령관님의 모습이 펼쳐지고, 또 노래입니다. 그래, 이건 처음부터 뮤비였어, 뮤비.
어쨌건 이 물건은 대략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의 장면장면을 잘라서 만든 “외계인도 감복시킨 수퍼 아이돌” 민메이 빠돌 뮤비급 애니메이션이라는 결론인것 같습니다만.
첫번째 이민선단을 이끌고 떠나는 히카루와 미사. 그리고 텅빈 무대, 언젠가의 영광을 추억하는 사람. 민메이는 그, 폐허가 된 낡은 무대 위에 서 있습니다. 그녀가 누르는 건반에서 음이 흘러나오며, 언젠가의 그 사람을 추억하는 민메이. 다시 첫 장면의 천사의 그림물감과, 현재의, 추억에 잠겨있는 민메이가 교차됩니다. 텅 빈 무대에서, 추억 속의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민메이.
읽고보고듣고
마크로스, 민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