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Posts Tagged ‘레어템’

잠시 레어템 자랑

June 20th, 2009

*

그러니까 저는 그냥 책 정리를 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

근데 이런 게 나오더군요.

예전에 결이 있고 또 유명한 동아리 뭐 있더라….. 하여간 그런 군웅할거의 시기였던 대략 15년쯤 전에, 저는 인천에서 날리는 동아리이던 아마란스의 회지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

이런 것 말입니다.

이 회지에는 서문다미님과 박은아님의 아주 옛날 원고가 들어 있고, 사실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만, 당장 며칠 전 인쇄되어 나온 월하동 6권만 봐도 낯이 화끈해지는 – 아, 빨리 보낼께요. 근데 저 지금 진짜 죽음의 감기몸살중입니다. 이것만 해결되면 바로 다 포장해서 발송하겠습니다. 며칠만 기다려 주세요 T_T – 지금의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아무리 잘 그린 그림이라고 해도 16년전의 그림을 웹에 일부나마 게재하는 것은 두 분을 두번 죽이는 일이 될 수 있으므로.

하여간.

……이상 레어템 자랑이었습니다. :-)
당시 서문다미님의 톤작업은 아주 뭐랄까, 인상적이었어요. ^^* 옛날 그림이지만 지금 그림의 자취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은아님은 그림이 많이 변하셨고요. :-)

마가린 바르기 bookmarkr.net metags WZD.com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umfit에 글 올리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댓글 RSS 붐바

물신의 오후;; , , ,

잡담 몇가지.

January 20th, 2008

1. “작은아씨들” 이라고 윙크에 연재하는 듯한 만화책 1, 2권을 사서 읽어보다가
(사실은 언젠가 본 일러스트에 상당히 내 취향인 안경미소년이 나오시길래 읽어봤다. 훗)
생각한 건데.
요즘 한국만화, 너무 전개가 느린 거 아냐?
(요즘 나오는 만화들을 보면;;;; 대략 한권당 한줄로 요약이 가능하다;;;;)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샘플로 꺼내놓고 보면, 예전 만화들은 한 권 분량에 꽤 이야기 밀도가 높다.
요즘 식으로 다시 그리면 페르젠은 3권 끝날 때 까지 얼굴도 못 볼 거다.
아마 1권 마지막 장면은, 뒤 바리 백작부인이라는 사람이 황태자비 전하를 항복시키려고 한다는 말을 듣고
마리가 새끼손가락 하나 탁 들면서,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요!” 정도로 끝나야 맞겠지…..

1장 1단이 있지만.
전개가 느려도 이야기가 빡빡하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그런 이야기도 많다.
(그런 것은 시간으로는 느려도 요약하기 힘들지)
그래서 어제 본 만화는 너무 헐거워서 내 취향이 아냐. 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것들.
(하지만 그렉선배는 미남이었다…. 라기보다는 뒤로 머리 묶은 안경 낀 남자면 그게 제뉴어리건 클라우제비츠건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거나 뭐 그런 것일까요오오오오)

 
 
 

2. 데피니션도 없고. 그렇다고 자기가 내놓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이야기는 재미있는데 그건 어떤 장르가 아니라고 규준짓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걸 이끄는 것은 글쎄, 이야기가 그럴 가치가 있으면 편집부가 끌어주는 거고
그럴 가치가 없는 이야기면 버리는 것이지, 그걸 그렇게 가를 필요가 있을까?

^^ 공모전 당선작이라고 트레이닝 없이 바로 내는 것도 아닐 텐데 말이다.
잘은 몰라도 트레이닝이 그런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것을 작년부터 말하던 한국적 라이트노벨이라고 정의내릴지에 대한 점에서
그런 면에서라도 모 노벨은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
(글쎄,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 주목 방향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지만, 그건 나오는 정의를 보고 결정할 문제고.)

그리고 또, 얼마전에도 그쪽 내부 분이 쓰신 좀 재미있는 이야기를 봐서……

어쨌건 내 개인적으로는, 그 상위개념인 “라이트노벨” 자체의 정의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하위개념이 될 “한국적 라이트노벨”의 정의를 어떻게 상속을 받아서 내릴 것인지(잠깐, 이게 무슨….)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하니까.

 
 
 

3. 에반게리온 서, 를 보러가고 싶어 죽겠는데
오늘 밤 외에는 다음주에도 다음주 주말에도 시간이 없다는 것이 포인트.

……무리해야 하나.

 
 
 

4. 공문서는 한 페이지에 한 가지 토픽을 적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니까 전자문서 서버 유지보수과 아래아 한글 100카피 구입을 같이 적는게 아니라 각각 따로 적으라고….)
좋은 클래스는 결합도는 낮추고 응집성은 높여야 한다.

…..한 포스팅에 이것저것 잘 쓰는구나.

 
 
 

5. ##님 말씀.
공부하는 직장인은 생각보다 레어템이라고 한다.
책을 읽거나, 영어공부를 하거나, 심지어는 재테크 책을 읽는 직장인도.

…..내 주변에는 공부하는 직장인도 많고
나의 질문 등쌀에 공부하게 된 사람들도 많아서
정말로 저게 레어템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조금 충격이다.

마가린 바르기 bookmarkr.net metags WZD.com 네이버에 북마크 다음에 북마크 HanRSS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umfit에 글 올리기 News2.0에 투고하기 del.icio.us에 북마크하기 댓글 RSS 붐바

생활의 흔적 , , , ,

M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