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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March, 2009

비맞은 중처럼 떠들기;;;;

March 30th, 2009

어제 타로 배우고서, 월하동 신간도 나왔길래 선생님 댁에 갔다.

전에 주신 반지 생각이 나서, 그래도 첫작이 완결 났는데(개인지 나올 것 있다고 해도) 기념으로 반지를 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드스튜디오에 갔다. 가서 반지를 사들고 선생님 댁에 가서.

“저, 저랑 결혼해 주세요!!!!!”

“……-_-+ 얌마.”

뭐 이런 삶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헛소리도 하고;;;;;;

잔뜩 삽질을 했다. (그동안의 일로 울기도 좀 울고)

“그러니까 말이죠, 제가 전에 썼던 거 있잖아요. 10메가. 그걸 보다 보니까 앞부분은 거지같은데 3부 이후는 제법 봐줄만 한 거예요. 특히 문장이. 죽여주던데. 와아, 내 입으로 이런 말을 선생님 앞에서 하고 있다니 미쳤어, 미쳤어.”

“비맞은 중처럼 혼자 잘 떠들고 있네. 그래서?”

“근데, 요즘 라이트노벨을 쓰다 보니까. 아니지, 만화 스토리를 쓰다 보니까 말이죠. 말은 짧아지고 문장은 점점 더 경조부박하기 이루말할 수가 없어지는 것이, 제가 정말 한심한 것 있죠.”

“당연한 거지. 원래 만화 스토리는 구어체로 가야 하니까.”

“아아, 이렇게 써서 나중에 언젠가 히트를 치면 그때는 원하는 것 쓰고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요, 선생님은 토끼 나오는 것들도 그리시면서도 심각한 것 그리고 사셨잖아요. 그걸 보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고. 아니, 뭐. 원하는 거야 그냥 웹연재 해도 되니까 못할 것은 없지만요. 돈 생각 안 하면 아무 상관 없기는 해도 그래도 역시 글써서 로망은 책으로 나오는 거잖아요. 책. 언젠가는 쓰고 싶은 것 잔뜩 쓰면서……”

“……그걸 보면 해명이가 신인이 맞기는 맞아. 신인작가가.”

“그렇죠, 당연하죠! 한 질 완결은 봤으니 이젠 작가가 되긴 된 것 같은데, 그래봤자 한 질 냈죠. 갈 길은 멀죠!”

“그래, 하는 말 보면 똑같다니까.”

“그리고 선생님은 지난 어언 #십년 동안 이런 애들을 1개 중대는 보셨을 거고요.”

“응.”

“근데요, 근데 말이죠…… 어디가서 그러냐고요. 전에 선생님이 그러셨나요? 지금 그 자리도 원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지금 다소 황당한 일들이 있더라도 어디 가서 투덜거려선 안되는 거라고 하신 분이? 근데 말이에요 저한테 갑자기 스토리를 써 보라고 하시는데 전들 어떻게 해요? 급한대로 선생님 만화책을 한 권 놓고……”

“아 그거 속성으로 배우는데는 도움이 되긴 해도…… 하지 말라니까!”

뭐.
그랬습니다;;;;;

잠깐, 이거 시작은 “결혼해 주세요” 였던 것 같은데 결론이 어째서………?!

ps) 제가 그림작가님을 모시고 걸어다니며 사진찍은 이야기를 했더니
작가의 체력은 원래 저질이므로 제가 몹쓸 짓을 했다고 하시더군요 T_T 음;;

그, 그래서 메신저 안 들어오시는 겁니까, 김작가님!!!!!!!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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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here, 생활의 흔적

“도자기” 호연님을 도와주세요

March 29th, 2009

http://deulmol.egloos.com/4845464

제가 백마디 떠드는 것 보다 원글을 한번 보시는 게 낫겠습니다만.

하여간 웹툰 “도자기”의 호연님이(전부터 블로그 보면서 심폐쪽 문제 아냐 생각했는데) 많이 아프시답니다. 심장수술을 받으셔야 한다고 하고요. 그래서 호연님은 그림을 팔아서 조금이나마 보태시겠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림값이나 많이 써 놓으셨으면 모르겠는데, 1만원. 이라고 적으신 것이 더 가슴아프죠. 어쨌건, 이 글 mygle.net 쪽으로도 올라가고, 이 블로그의 유입인구 중 반쯤이 그쪽에서 오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많이 보시고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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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흔적 , , ,

하이바맨 배경 취재 다녔습니다…..

March 26th, 2009

오늘은 제 직장의 개교기념일입니다. 그러니까 대학도 개교기념일이 있느냐…… 물론 있죠. 그리고 대학은 5월 1일 노동절에 못 쉽니다. 그런고로 노동절 대신 쉬는 것이고, 공무원으로서는 하루정도 여분의 노는 날이 생기는 거죠.

물론 이 화창한 날에 저는 하이바맨을 그리고 계신 김진희님과 함께, 그 배경이 되는 인하대와 차이나타운 근처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아, 결론만 말하자면 저는 아직 몸살에서 완쾌되지 못한 상태라서 말이죠. 쉽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정신이 막 빠져나가려고 그러더군요. 꾹꾹 눌러 주워담고 잠시 쉬고는 포스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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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대원 김차장님께 염장용으로 보낸, 차이나타운의 탕수육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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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필요한 관계로 풋풋한 어린것들을 도촬(?)하고 계신 김작가님이십니다.

물론 애들이 아니라, 멀리 보이는 인하대학교의 건물들을 촬영하신 것이죠. 오늘 인하대 후배 여러분들 중에는, 어째서인지 두 여자가 인하대 곳곳을 기웃거리며 사진을 찍어대는 모습을 보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22010090326213442149

동인천역 지하에서, “세계진문기담”을 헐값에 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귀가한 해명군입니다.

하여간 미소년전사 하이바맨은 2주, 4주 금요일에 업로드되고요.

http://comic.daum.net/title/detail?menuid=daiwon&titleno=19912

http://comics.nate.com/series/detail.php?btno=13588

http://comics.cyworld.com/series/detail.php?btno=13588

보시고 덧글좀 달아주세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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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소년전사 하이바맨 , ,

드디어 나왔습니다! 월하의 동사무소 5권!

March 25th, 2009

20090325

아아,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나왔습니다, 동사무소 5권.
결국 나왔습니다. 예고 때린 그대로 동장의 첫키스가 실현됩니다. 물론 아직은 동정마법사이므로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박수칠 과장은 어떻게 귀신을 잡느냐고 묻는 사람 나빠요!!!!

하여간. 드디어 나왔고요, 집에 왔더니 책 10권이 도착해 있는데, 두께가 1권의 거의 두배 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1권이 유난히 얇긴 했지요.) 이제, 기운내서 개인지 원고 손질 끝내고. (기존원고는 손질 끝났어요. 추가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서 지금 그것 쓰는 중) 그리고 또 하이바맨에 전력투구!!

월하의 동사무소 510점
전혜진 지음, 이영유 그림/대원씨아이(만화)

불황인 줄 알지만 많이많이 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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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의 동사무소

씨엘 11권 표지 : 본격 표지로 사람잡는 만화;;;

March 25th, 2009
Ciel 씨엘 1110점
임주연 지음/대원씨아이(만화)

표, 표지……

표지 말입니다. 그래, 씨엘. 애초에 그 1화….. 내지는 프롤로그 나왔을 때 부터 백합물이니 말이 많았잖습니까? 그러다가 남녀주인공들 나오고, 그럼 쟤들끼리 짝인가보다 했는데 남남여여 나와서는 사각관계나 남녀 두커플도 아닌 남남커플+여여커플이 나와서 염장을 지르고. 아니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거 정말 백합이었구나. 백합이었어. 아악, 이클리체 선배……(풀썩)

씨엘을 안 보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씨엘 표지에는 원래 인물이 나오고 뒤에 관련된 꽃이나 식물 등이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이비엔 뒤에는 은방울꽃, 크로히텐 뒤에는 떡갈나무, 릴리어스 뒤에는 에델바이스였던가? 하여간 그런데.

이클리체의 뒤에 있는 것은 꽃이 아닌 유디스! 이게 무슨 내 꽃 우리 유디스도 아니고오!!!!

아이고오 임주연님. 대체 원샷몇킬이야 진짜. 만화가가 심장에 저렇게 안 좋아도 되는 겁니까?! 저걸 내가 이슈 사 모아가면서 실시간으로 보는 염장을 당했다니 내가 무슨 심장강화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래서야 그분은 무려 “표지로 사람을 잡은” 타이틀을 달고 다녀도 상관없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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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망상은불타고있다, 읽고보고듣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