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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Uncategorized’ Category

아이돌에 익숙해지기 위하여;;;;

December 3rd, 2009

요즘-_-+ 그놈의 누나팬 닷컴 때문에 짬짬이 아이돌 관련 방송들이며 빅뱅 연습생때 다큐같은 것을 찾아서 보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왜 이딴 걸 보고 있나, 투피엠인가 하는 놈들은 저 근육에 형광 쫄쫄이같은 거 뭐야, 후로게이야?동방신기며 빅뱅이며 저거 언놈이 언놈인지도 분간이 안가는 상태에서 팬클럽 같은 데 슬쩍 얼굴을 들이밀고 관찰도 하고 뭐 그러고 지냈다. 물론 화학반응 열심히 쓰고 있고, 황금새도 열심히 쓰고, 눈물겹게 열심히 쓰며 지내고 있다. 황금새는 거의 새로 쓰는 느낌이다. 원안을 출력만 해서 옆에 놓고 그냥 빈 파일에 새로 치는 정도다. 3부 이후는 그냥 수정으로 가도 되겠지만 1부는 문장이나 그런 것이 많이 거칠고 어색하다. 하여간 나는 팔자에도 없이 – 마지막으로 열광했던 아이돌 가수가 터보였다. 김종국이 아닌 터보에 열광한게 마지막. 이 나이에 아이돌 가수를 기웃거리는 신세가 되었다. 제길슨. 그러다 보니 원작 소설의 결말이 마음에 안 들어서 팬덤 애들이 좀 현실적으로 드립을 쳐대게 이야기를 뜯어고치기로 했고 등등.

-아, 십라. 그냥 소녀시대나 볼걸 내가 이게 무슨 짓이야.

싶다가도 여자 아이돌이 아니라 남자 아이돌이 나오는데, 이것들의 생태는 좀 다를 것 같으니 연구는 해야 하고 제길제길….. 그렇다고 주변에 진짜로 아이돌 빠도 없고. 소시빠야 굴러다니지만. 젠장. 어쨌건 나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아이돌에 대해 연구는 할 수 있지 않던가!

동방신기가 노래 잘부른다는데 엠넷에서 1집부터 하나씩 들어보니 예쁘게는 부르지만 뭐랄까, 확 와닿는 것은 없다. 곡이 문제냐, 가수가 문제냐 이거. 나 웬만한 노래는 두세번 들으면 그대로 피아노로 치기도 하고, 적어도 주선율 정도는 바로 받아적을 수 있는데, 이건 무난한 노래들은 있어도 들어도 기억이 안나니 곤란하다. 오히려 좀 튀기로는 빅뱅 쪽인가. 이쪽은 갈수록 색깔이 좀 이상해지는 것 같지만 한두곡은 인상에 좀 남는다.

어 저녀석 랩을 좀 맛있게 하네 싶은 애가 있어서 보니 빅뱅의 지용인지 지룡인지 하는 애였는데, 그게 바로 그 팬들이 천재니 뭐니 한다는 지드래곤이었다. -_-+ 내 느낌은, 랩은 잘 한다. 였다. 그게 다다.

왜냐고.

훗, 1990년대 아이돌 가수들이 타임머신 타고 날아오면 저것들 다 바르지 싶다. 고리짝때 영감들을 선호하는 노땅이라고. 글쎄, 그때는 노래를 부르는 애들은 그냥 괜찮은 작사작곡가에게 곡 받아서 노래를 열심히 불렀고, 직접 쓴다는 애들은 어설프게 가락만 만들어서 나머지는 스탭들이 다 붙여주고 샘플링 떡칠한 것을 곡이라고 내놓지 않았다. 생각해 보라고. HOT 이후 가수들의 노래를 지금 누가 리메이크하냐. 아니, 그이전에 한 작년 재작년쯤에 어디가나 90년대 노래 리메이크 아니었나. 이게 다 오빠 누나 팬들 끌어들이려고 추억마케팅 한 거냐? 좋은 곡이 딸리니, 천상 옛날 거라도 갖다 쓰는 거지. 그리고 그 리메이크들, 원곡이랑 한번 비교해서 들어보기 바란다. 리메이크를 하고 싶으면 적어도 그때 아이돌 가수보다는 가창력이 좋아야지. 톤도 안 올라가서 우워워~ 로 때우는 놈들은 딱 질색이다. 얼마전 들은 덩크슛 리메이크는 그냥 잡아다 죽이고 싶었고. 10년전의 아이돌이 아니라 그야말로 80년대에부터 지금까지 팬들을 몰고 다니시다 못해 콘서트에는 휠체어 탄 할머니도 오시는, 환갑이신데도 목소리가 젊은놈들 다 찜쪄먹어서 35주년 콘서트에서 같이 나왔던 후배 가수들을 이은미 빼고 다 발라버리는(이은미씨 빼고는 모두 목소리가 묻혔다.) 거장 조용필님의 여행을 떠나요를 겁도없이 리메이크한 놈은 그거 누군지 몰라도 이건 참 불쌍에 가깝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 목소리로 그 노래를 부르니, 어째. 언제 지나가다가 버스 정류장 앞에서 듣고 참, 불쌍해서 미치겠더라. 듣고 있으려니. 이건 원곡의 재해석이 아니라, 원곡에다 대고 패배드립 치는 거다. 시대가 흘렀으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든가 하라구. 아, 그러고보니 고 거북이의 “4계” 리메이크도 내가 듣고 “저쉐키 죽여버린다!!!!!”를 외쳤던 곡이구나. 그건 곡 자체보다는 원곡이 무슨 뜻으로 만들어진 곡인지 요만큼도 생각안한 센스에 기겁한 것이지만. 덩크슛은 노래도 생각없음도 일품이다.

그런데다가 어렸을 때 들은 팝송은 마이클잭슨이나 비틀즈, 아바. 지금으로 치면 다 클래식이라 할 만한 것들. 그러니 샘플링 처바른게 귀에 들어올리가 없지. (먼산) 가끔 괜찮은 것도 있긴 있는데, 확실히 드물다. 참고로 나, 그동안에도 늙지 않으려고 엠넷에서 정액 상품권으로 30곡 들어오면 취향에 맞는 것 한 10곡 받아서 듣고 나머지는 인기순으로 20곡 받아서 넣고 다녀봤다. 그랬으면 기억에 좀 남아줘야 하지 않나? 그 인기순 20곡 안에 동방신기며 슈주 빅뱅이 없을리가 없는데, 차분히 앉아서 한 곡씩 들어도 기억이 가물가물해 젠장. (먼산)

뮤지컬 모짜르트는 시아준수 네글자를 듣고 즉시, “이 뮤지컬은 국내에 안들어왔음” 하고 머릿속에서 날려버렸는데, 오늘 하일트님 글을 보고 민영기님이 대주교로 나오신다는 말에 생각을 바꾸었다. 시아준수 안나오는 날로 골라서 보러가야지. 2차 티켓 오픈하면 나머지 세 배우들 패키지도 나온다는데 한번 알아봐야겠다.그건 그렇고, 관련 블로그들에 가시오가피가 바글거리는 것을 보니 아주 재미있다. 그러니까 지금 그 팬들은 저런 식으로 반응하는구나 싶어서. 블로그 주인님들께는 죄송하지만 화면째 캡을 떴다. 개인소장만 할께요 죄송해요 T_T

하여간 요즘 밤마다 아이돌 가수들 음악과 영상을 보기를 N일…… 죽겠다, 죽겠어. 대체 누나팬에 나오는 그 조아라라는 녀석은 뭐 하자고 아이돌 가수에 푹 빠져서는 나까지 고생시키는 것이냐. 으흑흑…… 내가 무슨 아픈 베스 연기하자고 비맞고 다니는 기타지마 마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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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화학반응(38)

November 4th, 2009

그렇다고 만화 좀 보여달라는 사람을 계속 거실에만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다행히도 내 방에 순정만화는 널렸지만, 책상 위에 있는 원고를 생각하면 그대로 데리고 갈 수도 없는 일이고.

“일단 만화책은 방에 있긴 한데, 그 전에 할 일이 있어요.”

“할 일?”

“그게…… 누나 방이 작아서 내 방에 만화책을 꽤 갖다놓긴 했는데…… 누나가 좀 예민해서 여름에는 나도 근처에 못 오게 해요. 아침저녁으로 샤워하거든요.”

“오케오케, 알았어요. 세수라도 해야겠네.”

“예, 그러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분 나쁜 거 아니죠?”

“기분 나쁘긴요. 우리 누나도 맨날 그러는데요, 뭘. 화장실 좀 쓸게요.”

그렇게 이 선생을 일단 화장실로 치워버리고.

나는 부리나케 방으로 뛰어들어가, 하던 원고를 싹 쓸어서 서랍에 처넣고 잠갔다. 잉크며 펜이 굴러다니긴 했지만 그 정도야, 누나가 아무데나 떨구고 다녔다고 우겨도 상관없을 것이고. 나는 대충 방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좀 아까까지 뒹굴던 이불을 발로 대충 말아 구석에 밀어놓았다. 누나야 당연히 없을 만 했지만, 오늘은 엄마도 안 계셔서 다행이다 싶었다. 공연히 쓸데없는 말 나오면, 서로 큰일일 뻔 했잖아. 에, 그러니까 예를 들면.

연지 이야기라든가.

하아.

연지 생각을 하니까 또, 갑자기 가슴이 먹먹하다. 이거 진짜 이 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근데, 그렇게 대형사고를 쳐 버리면 어떻게 해요.”

“윽……”

아니, 그러니까 이 선생이 와서,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안 하고 넘어갈 리가 없다니까? 그것도 이, 곰같이 생겼으면서 생긴것과 상관없이 순정 매니아인 이 남자가!

“뭐, 고 3이니까 몇 달만 기다리면 되잖아요.”

“아니 무슨 말을 어떻게 들은 겁니까? 내가 당했다니까요?”

“마 선생 같으면.”

이 선생은 이번 달 키싱유를 손에 든 채 얼굴을 쑥 들이밀었다.

“내가, 여자애한테 학교에서 당했다고 그러면 믿겠어요?”

“아니, 난 정말이라고요!”

“아니, 그러니까 날 보고 말해 봐요. 내가 여자애한테 당했다고 하면 믿겠냐고요.”

“이 선생은 어떨지 몰라도 난 사실이라니까요?”

“마 선생하고 나하고 차이가 뭐예요?”

물론 아무리 나라고 해도, 산도적같은 당신과 가늘가늘한 나는 다르다고 면전에서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체육선생을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여자애는 없어요! 하지만 군대도 안 다녀온 화학교사라면 이야기가 다르잖아요!”

“어허, 어차피 성인 남성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은, 그야말로 여자애가 장미란이라도 되지 않은 이상 불가능하다고요! 이 사람 왜 내숭이야, 당신도 즐겼으면서!”

“강제로 당한 사람에게 당신도 즐겼으면서라니, 그런 마초같은 말이 어디 있어요!”

“어디 있긴, 상식적으로 생각하잔 말이에요. 그러니까 학주에 교장에, 다들 뒷목 잡고 쓰러지기 직전이지.”

아니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당한 나도 황당하니까. 근데.

“그래도 걱정 말아요. 난 마 선생 응원하니까.”

“예에?”

“마 선생 응원한다고요.”

잠깐, 그러니까 내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바에 대해 전혀 듣고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긴 한데, 그건 그렇다고 치고.

나는 선생이고 그녀석은 제자인데 학교 안에서 제자가 스승한테 그러고 있는 상황에서 나한테 와서 응원한다고 하는 것은 대체 무슨…… 아니, 그 이전에 당신도 선생이잖아! 이런 거 응원하면 안 되는 거잖아! 어쩔 생각이야!

“그야말로 순정만화네. 사제 커플이란 원래 로망이에요. 아사렐라와 엘리후! 이비엔과 크로히텐! 총각선생님은 여고생의 영원한 공략가능캐!”

“그게 무슨 소리예요!”

“아니, 왜요. 난 황금새의 전설 볼 때에도 남주는 갖다버리고 하마드리스 후작이 다스카랑 잘 되기만 빌었다고요. 그거 봤어요? 월하동 작가가 쓴 건데.”

“당신 대체 어디까지 읽고 다니는 거야!”

하고 손을 저으며 뒤로 물러서는데, 그 서슬에 책꽂이에서 만화책이 우르르, 내 머리통 위로 자유낙하를 하였으니.

“괜찮아요?”

“……괜찮아야죠.”

“근데……”

머리 위로 낙하한 책들을 주워 모으다가, 이 선생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째서…… 롤러코스터는 같은 게 이렇게 많은 거예요?”

“예?”

“아니, 다른 만화는 다 한두 권씩 있는데. 롤러코스터만 유독 많다 싶어서요. 1권이 여덟 권이고 2권이……”

“아, 그게……”

“그럼 역시 소문이 사실인거예요?”

“무슨 소문요?”

“키싱유의 ‘저주받은 오른손’ 마영진 기자가, 스토리작가 마태오라는 소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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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최애캐 유형에 대해 생각해보다

October 29th, 2009

신조 마유의 바보도 따라할 수 있는 만화교실을 읽다가 나의 최애캐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1. 똑똑한 남자가 죽도록 고생.
2. 미중년 홀아비 수절기. 생각해보니 하이바맨도 이쪽 테크를 탔구나.
3. 잘 나가고 주인공과 이어질 것 같지만 급사망 크리.
4. 어째저째 기회를 놓친 채 삽십줄에 접어드는 동정긱스;;;;;

……..남주를 못 괴롭혀서 안달이 난 인간이구나, 나란 여자.

그럼 여주는?

1. 똑똑한 여자애.
2. 가급적 공대녀.
3. 현실적이고 알뜰한 성격.

……현실적인 성격이란 점에서는 황금새도 하이바맨도 가계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만큼 현실적이지. 먼산…….

그러니까 이런 것을 극대화한 것을 쓰란 말이…… 잠깐, 공대녀가 동정 혹은 홀아비인 남주와 사귀는데 남주가 죽을고비를 넘기다가 여주랑 뽀뽀도 못해보고 죽었다…… 면 그걸 누가 읽냐!!!!!

그러니까 농담이고 :-) 뭐 그렇다는 겁니다.

어설프게 많이 쓰면 전형적, 일가를 이루면 -_-+ 그 작가의 특징이 되는.
하지만 확실히 그런 좋아하는 캐릭터를 멋지게 나오게 해주겠다!!는 것도 글쓰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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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새] 관리직은 힘들다

October 21st, 2009

“또 까먹었지, 또 까먹었어!”

“죄송합니다!”

“박물관 주임에 도서관 주임에, 어째 이 썩을 주임들은 제 시간에 맞춰 오는 법이 없어! 내 분명히, 이번 예산 회의는 책봉식 때문에 하루 당긴다고 했지! 안 봐도 뻔하지, 박물관 주임이야 또 오늘도 그놈의 백자 달항아리 닦느라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늦을 것이고, 월영 주임은 뭐야! 오늘은 무슨 책을 보다가 또 잊어버린 거야!”

“미루신다고 하신 줄… 죄송해요….”

“시끄러워! 예산 받기 싫은 모양이지? 이 서생놈들이 어디 관리직의 고충을 알아!”

“아, 아, 아뇨! 아닙니다!”

“아직 회의 시작 안 했으니 얼른 발바닥에 불이 나게 달려오게. 끊엇!”

= = = = = = = = 황금새의 전설 1부 1권 중 = = = = = = = =

1부 1권, 지금 열심히 수정중입니다. 투고시 샘플챕터로 보내기 위해서요. :-)

이부분을 보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서 올려봅니다.

물론 현실의 도서관 사서나 박물관 직원은 저렇게 게으름 게으름 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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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 봐드립니다 :-)

October 19th, 2009

저의 원활한 숙제 수급을 위해서. (언젠가 타로리더가 나오는 소설을 쓰려고 생각했던 것도 있어서 타로를 반년째 배우고 있습니다)

타로점을 봐드립니다. 메일이나 메신저로 이야기해 주시면 되고요.

메일은 heyjinism 골뱅이 쥐메일 쩜 컴

msn 메신저는 sopp2000 골뱅이 뜨거운메일 쩜 컴입니다.

메일로는 24시간 받고요, 메신저로는 밤 8시 이후에 물어봐주세요.

필요한 것은 일단 질문.

그리고 물어보시는 분의 나이, 직업. 만약에 진로를 묻는 학생이라면 현재 재학중인 학교와 대략의 성적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연애점이라면 이전의 연애경력에 대해 간단히 말씀해 주세요. :-)

덧글로 달면 훤히 노출이 되니까, 메신저나 방명록 비밀글을 이용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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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소한 이벤트 하나

September 18th, 2009

와우북페스티벌을 기념하여(?) 간단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어째서 해명이?!) -> 아, 사실은 뭐 현금 털리고 카드는 한도까지 가는 날이죠, 젠장. 으흑흑. 어른이 되면 책은 좀 더 마음놓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음? 지금도 책 때문에 방에 누울 자리가 없다고요? 아하하, 인생 뭐 그런 거죠.

다음 중 가장 지지가 많은 것을 한가지로 커플링을 해서 월하동 팬픽을 쓸 생각입니다. 자체제작. 팬서비스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거죠.

원하시는 커플링을 덧글로 달아주세요.
이 이벤트는 주말동안 덧글 50개 달리는데 성공하면 시행합니다. :-)

오시는 김에 구글광고나 알라딘 추천도 클릭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선택지 나갑니다.

(1) 월하x동장
(2) 아베x동장
(3) 박수칠 과장x동장
(4) 군부대 귀신x군인시절의 동장
(5) 다인x독각
(6) 용기x동장
(7) 여호x독각
(8) 미스터김x독각
(9) 미스터김x동장
(10) 김명화x여호

참고로 1인 1투표입니다. 아이피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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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Q3은 똘똘이 스머프의 소중한 것을 가져갔습니다;;

September 14th, 2009

점심시간에 웹툰을 보다가 무서운 것을 발견했다.

20090914

기, 김규삼님!!!!!!!

………아아(먼산)
참고로 다들 아시겠지만 저건 해당 만화의 작가가 직접 홍보멘트를 넣을 걸요. 그러니까 저기 있는 저 비범한 멘트 모두 김규삼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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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 발굴중

July 11th, 2009

*

그러니까 이것으로 말하자면 윈도우 오브 오르페우스. 올훼스의 창이 아니라, 오르페우스라고 이름을 붙여놓은 윈도우 머신(98임)에 얼굴이 비친 선배와는 영원히 SM의 관계가 되어서, 술독에 빠지거나 여자 하나 못 사귀고 졸업하거나 등등의 비극을 맞는데…… 우리의 주인공, 액땜을 위해 선배들 없을 때 얼른 켰다 켜라는 회장의 말을 듣고 컴을 켜다가.

……가장 악랄한 선배에게 걸립니다.

*

만화쪽으로 안 가서 정말 다행이야……
그러니 지금은 웃으며 저런 자폭만화를 뻔뻔히 블로그에……
윈도우 미 나왔을 때 그렸던 거예요. 대학생 때.

저거야 제대로 도화지에 잉킹까지 했던 것이지만
나머지는 뭐, 다 연습장 만화들하고 소설들이죠.

황금새를 저는 고등학교 때 원안을 짠 줄 알았는데, 발굴한 노트 중 중학생 때 쓰던 것인데, 이름은 다르지만 시라노와 아주 비슷한 속성의 청년이 주인공인 마법사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구나. 하긴, 세계 하나가 갑자기 펑 튀어나올리가 없지. 그래서 교훈. 예전에 쓰려고 잡다가 결국 안쓰고 잊었던 이야기가, 나중에 언젠가 자기 이야기에 슬그머니 다시 튀어나올 수도 있군요.

*

얌전한 딸네미의 방에서 나오는 책. 엄마는 저 쾌락 도구 사전을 펼쳐보시고 딸꾹;

*

어렸을 때, 갖고 싶었는데 정작 읽지도 않는 친구들 집에는 계림문고며 에이브며 다 있었죠. 제게는 그런 추억의 책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명탐정 호움즈 시리즈!!!! 몇년 전 옥션에 나온 것을 보고 주저없이 구입했습니다. 물론 속을 보면 뭐…… 아주 옛날 책이죠. 그냥, 갖고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

하이바맨이 무사히 연재되었으면 본문에 스캔떠서 들어갔을, 대학수학경시대회 기출문제집입니다. 저는 실제로 두 번 참가했었죠. 입상은 못 했습니다. 1, 2학년 때라서. 2학년부터는 복수전공하느라 바빠서 대수경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명색이 지샘 부회장이었으면서.

*

박스에 넣기 전(괜찮아, 얘들아. 누님이 결혼을 하거나 전세를 얻으면 꼭 데려가마) 마지막으로 훑어본 로보트킹과 기계전사 109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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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썅~~ ^^*

June 13th, 2009

야, 너는 내가 너보고 그래서 댁의 블로그에 변변한 소설 한 편 없이 설정만 잔뜩 올려놓기나 하고(그나마 설정이 논리적인 것도 아님) 글쓴다는 인간이 글은 안 쓰고 모에로운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에나 하악거리고 있다고 해서 잉여 덕후 새끼라고 비웃는 일 없는데

대체 댁이 왜, 내가 직장 다니면서 소설 쓰는 것 갖고 지랄하는데?

야, 직장도 없고 소설 쓴다면서 글은 안 쓰고 디비 설정만 만드는 게 탈이지, 내 글이 마음에 안 들면 안 읽고 안 사면 그만이야. 마음에 안 들면 알라딘에서 팔든가. 난 책 태우는 거 참 싫어하지만 정 마음에 안 들면 분서를 해도, 그것도 독자의 권리니까 할 수 없지. 근데 왜 내가 직장생활을 하건 말건 지랄이야?

난 내가 남의 글 분석하고 앉아있는 싸가지 없는 독자였다보니까, 논리적 모순으로 까이지 않으려면 글 쓰는데 자료가 존나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어. 그러려면 적어도, 글로 밥 벌어먹지 않아도 밥은 먹고 책은 사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1년 넘게 귀찮은 시험 준비해서 겨우 입에 풀칠할 직장 구했거든? 그러면서도 난 10년동안 계속 글 써 왔고, 황금새 10메가 넘은 것 말고도 습작만 몇 메가야. 적어도 설정만 갖고 떠드는 게 글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

그러니까 지랄하지 마 씹새야.

내가 내 업무시간에 글을 쓰길 했어, 뭘 했어? 난 남들 TV 보고 드라마 보고 할 때 글 써. 내가 왜 직장 다니면서 글 쓴다는 이유만으로 너같은 것한테 까여야 해?

그러는 넌, 세금은 내냐?

어머나 씨발 살다보니 글갖고 존내 못썼네 어쩌네 지랄하는 새끼는 봤어도 글도 존내 못쓰는게 부업으로 글쓴다고 지랄하는 새끼한테는 참 답도 안나오네. 하긴, 그러는 애들일수록 작가의 고뇌네 세상이 날 안 알아주네 하고 술담배는 해댈테니, 간접세는 열심히 내고 있겠군. 교육세 보태줘서 고마워. 댁이 피우고 마시는 술담배에서 들어오는 교육세로, 낮에는 열심히 지루한 직장 일을 성실하게 계속하면서 월급을 받고 있으니까 말이야.

결론 : 내 책에 불만이면 글을 까. 남이 직장을 다니건 신도림에서 물구나무를 서건 상관하지 말고.

ps) 이 글 보면 반말 깐다고 지랄할거지? 너나 남의 글도 아닌 남의 직장 문제 까면서 반말 붙이면서 설마 그렇게까지 지랄할 것 같진 않지만. 말해두는데 나 80년생이야. 오프에서 만나면 누나라고 불러야 할 걸? 본가에 가면 너만한 동생이 둘이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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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뭐 이런거….;;(긁적)

May 6th, 2009

미모의 여자 수학교사 야설을 쓰고 싶어졌다;;;

이것에 대해 W님과 논하다 보니 별별 것이 다 나오더군요. W님은 문학선생을 말씀하셨습니다만.

수학교사 다음 가는 모에+개그는 역시 화학교사입니다. (훗)

화학선생님은 남자 학생회장에게.(음?) 대략 저런 것? 하지만 말했듯이, 쓸 시간 없어요. 우훗. 그냥 도입부만 조금. (설마 시작부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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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딸이 중학교에 갈 나이라면서, 어째서 아직도 이렇게 서투른거지. 쾌락 한 번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은 이 결벽스런 남자의 쇄골을 핥으며 소년은 생각했다. 남자는 입술에서 새어나오려는 신음을 애써 붙잡으며, 이 발칙한 제자를 떨쳐내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아직 한창 때라고는 하지만, 마흔 다섯 살의 남자가 열 여덟 살의 다부진 소년에게서 저항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지 마라……”

각진 안경 너머로, 남자는 눈에 힘을 주었다. 이 지경이 되어서도 제자 앞에서 꺾이는 모습만은 보이지 않겠다는 듯, 사뭇 결연한 의지까지 느껴지는 눈빛이었다.

“대체 뭘 원하는 거냐?”

“선생님요.”

소년은 웃었다. 벨트를 풀고, 남자의 양 무릎을 붙잡았다. 남자의 손은, 그가 오늘 아침에 매고 나온 넥타이로 단단히 묶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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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리 사무실 알바냥이 네이버 검색 중 내 블로그를 발견하였다고 하지만….. 괜찮아, 너도 19살 넘었잖아.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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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의 나쁜 취미

January 5th, 2009

http://novelcore.net 말입니다.

왜 저는 오픈 준비중인 가게에 가서 시식하는 것이 그리 좋을까요…… (먼산)

아니, 나쁜 짓은 한 것 없어요! 저는 평범한 공무원일 뿐, 무슨 나쁜 짓을 할 줄 알겠어요……(정말로?)

하루 먼저 보고 온 소감 : 대원은 대어를 놓쳤다, 라든가, 사이트가 예쁘다던가, 뭐 등등등. 보드가 피망이라든가. 아니 뭐 대충 보드 종류가 보이면 그 다음이야 그런 거죠. 예. 사이트 예뻤고, “오늘의 소설”란은 일부러 테스트용으로 파라미터에 손을 대신것인지? 실제 수치와 겉보기 수치가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았고 등등. 아니, 아침부터 이게 무슨 짓이야, 부지런하게.

그렇게 조금씩 구경을 하고,

둘러본 인증; 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얼른 튀어나왔습니다. :-)

아침이라 글 읽을 시간도 없고…… 목록까지만 확인하고 나오는 센스랄까……

(그러니까 어차피 오픈할 사이트 이틀 먼저 들어갔다 나오면 좋디?)

……자, 잠깐. 혹시 목검 든 전설의 편집자님이 뛰어오시는 건 아니겠죠?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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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때 그 글, 해명의 하드발굴전(???)

November 20th, 2008

하드며 옛날 디스켓 등을 뒤지다 보니 마침 10년 전, 그러니까 황금새를 쓰기 전의 제 글들이나 그런게 좀 나오더군요.
주로 팬픽이나, 나우누리 만스동에 올리던 것들이지만.

정말 지금 보면 웃긴데, 웃긴 것도 추억이니까 하드발굴전 한번 했습니다.

http://www.hamadris.com/ 에 짬 나는 대로 올려놓지요. 없어진 글도 많지만. 그래도 2004년정도까지 올려놓았던 해커즈 같은 것은, 일부라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해커즈, 10년 전이 배경이다 보니 촌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군요;;;;; 해킹 수법이며 좀 최신판으로 갈면 나름 괜찮을 것 같기도 하지만 손을 대대적으로 봐야 하기도 하고.

도저히 단편들은 눈뜨고 못 봐주겠지만
소설 형태가 아니라 만화 스토리 형태였어도
시니컬 러브, 하고 hackerz (와아, 대체 이 제목 센스란…..)는 내용 자체는 어느정도 지금의 태가 있고.

…….그래도 그게 결국 어디선가 나왔다 했더니
대부분 지금은 읽기도 어려운 3.5인치 디스켓에……

그러고 보니 아직 간직하고 있는 5.25인치 디스켓이 있는데
거기에는 예전에, 중학생 고등학생 때 썼던 소설도 있죠.
고등학교 3학년 말에 썼던, 광염소나타의 모체가 되는 소설도 있고.
중학생 때 썼던, 여중생 탐정이 나오는 소설도 있고.
악마의 손(사형수의 손을 잘라 말린 것…..)을 갖고 있는, 하나도 안 귀여운 여중생이었는데, 설정상 천재이지만 여중생이다 보니 범인한테 잡혀가고 두들겨 맞고 맞아서 울고 뭐 그러는 덜떨어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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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떼 구다사이!!!

November 3rd, 2008

위 제목은 조금 전 작업하던 파일에 쓰던 대사입니다만. (-_-+ 대체 뭘 쓰고 있는지는 묻지 말아 주세요)

작업하는 세계관(미출판), 캐릭터, 내용 등에 대해 제게 막 말하지 말아주세요.

자꾸 그러시면 메신저 차단할 거예요 T_T(바로 그 이유로 십수명 차단해버린 인간)

 

저는 편집자가 아니라고요! 그짓 때려치운지 어언…… 아아, 5년은 된 것 같군요. 그것도 소설 편집자는 더더욱 아니었고. 그런 문제는 부디, 스스로 생각하시거나 데뷔 후에 편집자와 상의해 주시길. 저는 독자 입장에서라면 무언가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자고로 작가는 독자에게 “물어보고” 뭘 쓰는 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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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아;;; 블로그 이사;;;;

October 10th, 2008

생각해 보니 이글루에도 아직 못 옮겨온 글이 꽤 있어서 그것도 정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썼던 [스톡워즈] 같은 거.

흑기사 다스베이더가 앨더란 제과를 노리고, 앨더란의 실장님 레이아가 백기사 벤 케노비에게 도움을 청하고, 벤은 천재적인 펀드매니저였던 아나킨의 아들 루크를 데리고 다스베이더에 맞서러 가고. 뭐 그런 이야기부터.

블로그를 옮기고 나니 방문객이 확 줄었네요. 조금 서운하긴 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

일단 이사가 다 끝나면, 짬짬이 php랑 좀 만져서 제로보드도 설정 새로 하고 해야죠. 지금은 디자인도 그렇고, 제로보드가 편한 툴이기는 해도 귀찮은 구석도 있어요. 이번 주에는 그래서 책도 별로 못 봤습니다.

그런데 하나 발전했달까.

옛날에는 예전에 쓴 팬픽은 민망해서 못 봐줬는데

그래도 지금은, 읽을 수는 있네요. 아니. 나름 재미있는 구석도 있긴 있어요. 진짜.

예전에 썼던 소설 “해커즈”의 앞부분을 찾아냈습니다. 부끄럽습니다만 그것도 살아온 역사이니, 홈에 업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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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규의 대무신왕?!?!?!

December 19th, 2006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12/12/jes/v15021984.html

판타지랄 라이프 주몽을 쓰고 있는 최완규 작가가 대무신왕을 쓰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댄다 어쩌면 좋냐

게다가 태왕사신기 건도 해결이 안되었는데 말이야 어쩌라고 어쩌라고!!!!!!!!

아, 젠장, 시밤바라바…….

드라마는 쓰는 새끼도 그렇고 보는 것들도 그렇고
상종을 말아야지 어휴우루우루

이놈이나 저女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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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 디씨에서 퍼온 어떤 카더라 통신

November 14th, 2006

http://kr.dcinside8.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jumong2&no=8003

남 안되는 것을 바라는 것은 누구누구랑 똑같은 짓이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인과응보라는 게 있다고
하늘 그물은 성글어 보이지만 결국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싶어지는 일요일 오후입니다. :-)

…..송지나 작가님이 귀국했었나요?

====================================

관련 글을 적으실 때 “태왕사신기”라는 말을 넣어주시면
표절이나 바람의 나라같은 관련 단어를 함께 넣어주시면
검색엔진에서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같은 데는 표절 아니다. 라는 그
신문 펌글이 가득 보이지요.
그런 글들을 밀어내기 위해서라도 조금만 더 노력해 봅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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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할 말도 없다…….

November 7th, 2006

직링크 금지 인 듯 하니.

이글루스에서 “태왕사신기” “보조출연”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글에서
맨 아래 사진 참고.

글쎄….. 내 보기에는 저건 아무리 봐도 나가쥬반인데.
저게 고구려의 기상? mbc의 자존심?
(잘 모르겠으면 “기모노 입는 법” 등을 검색해 보세요. “나가쥬반”을 검색해도 됩니다.)
일본에 팔아먹으려고 작당을 해도 유분수랄까 뭐 그런 거다.

차라리 바람의 나라 하나만 문제라면, 표절의혹만 문제라면 차라리 낫겠다.
나라도 팔아먹고 역사도 팔아먹고 돈만 되면 남의 작품도 갖다가 팔아먹으렴.
제작사들은 그리 돈이 좋은 모양이니
죽을 때 입에 돈이나 물고 가면 딱이겠구나.

더 화가 나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해
만화 한다는 사람들 조차도 잊고, 이길 리 없다고 생각하는
그 안일함과 패배주의다.

의약분업 앞두고 의사 약사가 당기던 것 까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무슨무슨 계, 라고 불리면서 이렇게까지
자기들의 이익까지 걸린 어떤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닥치고 있는 집단을
일찌기 구경해본 적도 없는 것 같다.

20년 만화 팬인 것이 한심할 정도니 뭐……

그냥 선생님 파이팅이다. 그것 하나만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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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린님 홈페이지에서 퍼온 바람의 나라와 태왕사신기 사건

November 7th, 2006

http://rinyart.egloos.com/2699616

박성린님 홈페이지에서 퍼온 바람의 나라와 태왕사신기 사건.

우리만화는, 그래도 드물게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요….. mahn 따위와는 다르다고 해야 하나 (중얼) 아니 사실 이번에 양여진 선생님 기사 그렇게 낸 것 보고 서찬휘씨의 상식과 저의 상식이 얼마나 안드로메다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만 – 남녀 차별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 작가의, 그것도 말장난의 대상이 되기 충분한 신체 부위를 두고 그렇게 제대로 적시할 필요는 없지요. 그것도 로그인해야 볼 수 있는 게시판에 적혀있는 것을 – 달랑 설문조사 한번 걸어놓고 결과도 안 보여주는 어디하고는 다르다고 해야 하나. 아니, 만을 미워하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만화계의 좋은 일에는 함께 하지만 궂은 일에는 그다지 함께 하는 것 같지 않고, 궂은 일에 함께 한다는 것이 어딘가 상식적이지 못한 구석이 있어서 그렇죠. 악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때때로 보는 독자 입장에서 힉겁한달까….. 그건 둘째치고.

……기사가 좋습니다. 꼭 위의 링크 클릭해서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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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태왕사신기를 방송해야 할 무슨 절박한 이유라도 있는 건지…..

November 7th, 2006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4&article_id=0000030264

>그러나 광고수익은 한계가 있습니다. 70분 드라마의 경우 방송법상 28개의 15초 광고를 내보낼 수 있고, 이 경우 수익은 4억원 내외입니다. 따라서 판권을 갖고 있지 못한 MBC의 경우 회당 제작비로 4억원 이상을 외주제작사에 지급할 경우 손해가 납니다.

……이거 참….

대체 회사의 손해를 무릅쓰고, 표절작이라는 오명을 쓸 지도 모르는 부담을 안고 방송해야 할
뭔가 절박한 이유가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그게 뭘까요, 대체~~~~~~ (혼자 멋대로 므흣한 웃음을 흘리는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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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신왕 드라마에 대해 : 솔직히 말해서 저는…..

October 24th, 2006

일부에서….. 차라리 초록뱀 미디어에서 대무신왕 드라마를 만들지 말고
김진 선생님께 판권을 구입해서 드라마를 만들면
태왕사신기와의 연관성(사신)도 이어지니 드라마가 개연성이 있어 좋고(우웩)
김진 선생님도 태왕사신기 배상금 받으신 셈 치고 mbc에 원작료 받으시면 좋지 않느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그리 되면 좋을 것은, 정확히는 좋아 죽겠어서 머리에 꽃 꽂고 춤출 것은 송지나 작가와 그의 제자들밖에 없다.
는게 제 생각이지요.

그렇기 유야무야 해지고 물을 타 버리는 것은 이번 일을 위해 결코 좋지 못합니다.

만들고 싶다면 초록뱀에서 바람의 나라를 피해 가야겠지요. 개념이 있다면.

하지만 주몽을 보아하니 ^^ 글쎄요, 주몽도 시작부터 불의 검 패러디설이 장하게도 돌았는데
아마도 사료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느니 쏘리쏘리 하는 정도로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며
바람의 나라 따먹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지요.

아니다, 사료는 아주 피해다니니;;;; 그나마 삼국사기에 기반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는 바람의 나라는 무사할지도.
후우…….

초록뱀과 바람의 나라가 계약을 하여, 주몽과 태왕사신기 사이에 바람의 나라가, 몇백년을 넘어 한결같은 고구려 왕성-_- 에서 대무신왕의 이야기를 찍는다고 칩시다.

1. 주몽 얼마 안남았습니다. 태왕사신기 찍는 중이라지요?
날림 드라마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바람의 나라가 그 짝 나면 누가 좋겠습니까.

2. 그 과정에서, 사신이라는 신화적 소재(물론 이 시대는 아직 100% 역사시대로 보기 어려우므로, 신화적 소재가 나와도 되는 시대입니다)를 사용하였지만 삼국사기를 충실히 따라가고 있는 바람의 나라는 주몽과 태왕사신기와 더불어 역사왜곡 트리오에 끼어들게 될 것입니다.

3. 그렇게 되면 역사 개판 날림 오분전으로 만들어 놓고도 송지나는, 김진도 했는데 뭐, 로 뻔뻔하게 나오면 그만입니다. 자기가 배상해야 하는 것들에 책임질 이유도 없을 겁니다. 술에 술 탄듯 넘어가겠지요.

바람의 나라는 좀 더 구조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년에 뮤지컬이, 못 만든 작품은 아니건만 왜 팬들에게도 뮤지컬 팬들에게도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겠지요. 이번 2006년 바람의 나라가 왜 만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뮤지컬 팬들에게는 호오가 갈리는 작품이 되었는지도. 그렇게 땜빵용 드라마를 위해 우리가 기다려 온 것은 아닙니다. 잘못 만들었다가는 만화 팬들에게도 드라마 팬들에게도 씹히고, 역사왜곡의 산 제물로 끝나기 딱 좋지요. 아버지와 아들의 살에 집중할 것인지, 사신의 환타지성에 집중할 것인지, 역사에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에게 봄날이었던 한 여자의 죽음 이후로 쉴 곳을 찾지 못하고 부도로 나아가는 데만 몰두한 불행하고 강한 왕에 집중할 것인지, 그도 아니면 뮤지컬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던 해명태자의 킹메이커 빠와에 집중할 것인지, 그 눈높이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판권계약만 해서 만드는 드라마는 바람의 나라 15년 광팬의 눈으로는 볼 가치도 없겠지요. 물론…… 그럴 의지라도 보인다면 적어도 송여사보다는 인간이 되었다던가, 혹은 독자나 시청자를 조금이라도 존중하는 모양이구나 하고 웃어 줄 수라도 있겠습니다만.

하여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대무신왕은 바람의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혹시라도 동의하고 허락하신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여 피해서 도망쳐야 할 겁니다.

어디 두고 보지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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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후속작, 대무신왕?! : 우리 무휼이는 인기도 좋다니까. 후우……

October 24th, 2006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6&articleid=20061023091502607c3&newssetid=83

있는 사료도 못 쓰는 주제에 역사왜곡이나 해서 멀쩡한 백제 갑옷을 한나라 철기군 갑옷으로 만든 저 잘나신 최완규-목에다가 벽돌 열장 매달아서 인천앞바다에 거꾸로 꽂아놓고 싶어지는-네 기획사 초록뱀 미디어에서 무려 대무신왕을 만든다 합니다. 주몽 후속작으로.

상도의도 없는 놈들. 하기사, 사료는 다 피해서 만들테니 바람과 겹치지는 않겠네. 바람은 사신들 나오는 것 빼고는 철저하게 삼국사기를 따라서 이야기가 진행되니까. 훗. 대체 말이죠, 있는 사료도 빼먹으면서 무슨 사극입니까? 어느 평행우주에 주몽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할 것이지. 하여간 지금 주몽 후속작으로 검색하면 기대된다는 이야기만 뜨고, 뉴스 클리핑이나 뜨고 있습니다.

이건 태왕사신기도 아니고
드라마다의 어느 아줌마가 모니터링 하면서 해명태자가 또 뭘 조장하네 어쩌네 할 사안도 아니니
아예 당당하게 까놓고 말하겠습니다만.

아직 초록뱀 쪽은 누구누구처럼 표절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상도의상 이렇게 겹치는 소재를 물고 들어가는 게 짜증날 뿐이죠.
대무신왕이 왜곡당하는 것이 싫고
바람의 나라가 또다시 도둑질당할 가능성이 있으니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아니, 한두번 당했습니까?

(생각해 보면 한중록과 하늘아 하늘아가 동시에 하던 대한민국입니다. 무슨놈의 상도의)
>>그 시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하면 1987년 정도였던 것 같고, 혜경궁 홍씨를 주인공으로 하는 하늘아 하늘아(KBS)와, 사도세자와 영조의 갈등을 중심으로 하는 한중록(MBC)이 동시에 방영되었습니다…… 관점이 다르니 사실 두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였습니다만 당연히 이야기 진행 순서도 똑같죠. 아주 지랄한다였습니다. 왜 같은 시대를 동시에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이해는 안 갔습니다만, 당시 해명은 초등학생. 하늘아 하늘아를 보다가 눈물 질질 짜는게 질색이라 아버지와 함께 한중록을 보았습니다. ^^;;;

그러니 초록뱀 미디어에서 피해가건, 아니면
피해갈 자신이 없어서 계약을 하건 양해를 구하건 간에
일단은 여론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블로그와 게시판에 이 사실을 널리널리 올리고 의견을 덧달아 주세요.
바람의 나라가 있다, 태왕사신기 건도 아직 제대로 끝나지 않았다.

–예,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가 나오고, 시청자의 심판이 있을 테니까요.

초록뱀에서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이 사람들은 다시
우리 카페 회원들 만큼의 안티를 얻게 될 것입니다.

…….고구려 초기와 전성기가 한 세트장을 사이좋게 쓰는 이 한심한 현실 속에서 뭐 바라겠습니까만……..

다시, 잘 키운 블로그 하나 열 아줌마 부럽지 않은
블로깅질에 나서보면 어떨까 하는데요.

아무래도 검색에 많이 걸리고 해야,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앉아서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게시판에 글 남겨 주시고 블로그에도 하나씩만 올려주세요. ^^
뉴스 클리핑한 것들 사이사이, 가끔은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리의 의견도 보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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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태왕사신기 출연 무산

October 24th, 2006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10/20/starnews/v14425076.html
정진영 태왕사신기 출연 무산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10/20/newsen/v14428244.html
오광록 정진영 대신 태왕사신기 합류

정진영씨가 태왕사신기 출연이 무산되었다는군요.

사실 이 이야기는 며칠 전 언론에 나오기도 전에(10월 18일)
배용준 카페의 style 님이 언급하셔서 알고 있었습니다.

이유야 계속 연기되기 때문이겠지만 글쎄요……
말 많고 탈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내키지 않아서, 이기를
바라게 되는 것만은 어쩔 수 없네요.

그 예전에 정진영씨 동화책 표절설 이야기 나왔던 것도 있어서라도
표절이야기 도는 드라마에는 출연하고 싶지 않으셨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그거야 또, 모를 일이죠. ^^

멋대로 생각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적으면 또 억측이 되어버리니 조심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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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일본 쪽의 소개 페이지인가?!

October 7th, 2006

http://www.taiousisinki.com/taiousyoukai.htm

음……

이런 데를 찾고 네이버 번역기로 대충 돌렸습니다

맨 아래 분이 소문의 청룡 처로=괴유 판박이로 간 그 인물=인 모양이지?
그리고 저분이 주무치라….. 어떤 캐릭터인지 알 것도 같군요. 훗.

회천국에 납치? 이것이 전에 신문에도 나왔던 대화천회를 두고 하는 말인 모양인데.
얘네는 어떻게 맨날 설정을 바꾸니…..

정말 저거 야마토의 하늘이라고 썼다가
이 해명님의 족집게식 공략에 먹혀서 이름 바꾼 거 아냐?
역사에 길이 남게 욕 먹을까봐. (훗)

어쨌건 네이버 번역기는 한계가 있군요.
저 시대에 있지도 않았던 나라까지 만들어서 하는 왜곡의 대마왕들 같으니라구. 쳇.
그러고 보니 2년 전 추석 직전에 시작한 일이잖아. 썩을……

최민수에 ???이 쳐 있습니다.

만약에 최민수 씨가 맡는 그늘의 악역이

뱀 계열이라면 여러분, 해명은 송작가가 해명의 추측을 보고 베꼈다 우길 겁니다.

(영노 이무기설, 영노 대화천회 배후설 강력 지지자)

음.

링크는 얼마든지 퍼가도 되는 것이겠지요?
저거 본문 번역 해주실 용사님 안 계신가요? 네이버 번역기에는 역시 한계가……
일어를 배우기는 배워야겠어요. 아는 것이 힘이라고;;;;;

참고로 AD 모집하는 모양입니다.

http://job.daum.net/jobs/view/default.asp?id_num=3906034

청암 엔터테인먼트도 아니고 TSG…..회사 이름이?

저 정도 되면 한번 쓰고 버릴 회사라는 생각이 탁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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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미스테리 : 태왕사신기 앞에서 그대는 왜

September 29th, 2006

네이버 블로그라는 것은, 검색하면 뉴스 클리핑만 줄줄이 뜨고 있어서
사람들의 자기 생각이라는 것을 구경하기 참 어렵게 되어 있지요.

“태왕사신기 표절”로 검색하면 뉴스 기사 클리핑만 뜨길래
생각난 김에 “송지나 표절”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입력한 검색어가 모두 포함된 결과가 없으며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검색결과입니다.

…..라는데.
저 밑에 뜬, 두 단어 모두 들어간 게시물들은 그럼 뭐고?

……네이버를 믿느니 부시를 믿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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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화제의 송지나 어록, 한번 구경해 보실래요??

September 26th, 2006

이 글은 nbsp님께서, 드라마다 및 바람의 나라 무단 도용 대응 본부에 “깡양”님께서 올리신 “송지나 작가님의 준비서면”을 정리하신 것입니다.

메일 주소와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깡양”님은 드라마다의 운영자 “드라마다”님과 동일인물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드라마다와 무슨 관계냐, 라고 물었을 때 두 번인가 부인하셨지요. 한번 더 부인하셨으면 베드로의 반열에 오르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타종교인의 눈으로는 성인이요 그 종교인의 눈으로는 하느님의 독생자인 예수님을 따르다가 모진 박해를 피하기 위해 그러했다고 치고, 쯔쯔….. 우리보고 애들이라며?)

아래의 글은 모두 nbsp님의 정리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드라마다 쪽 분들이 내는 소문인지, 혹은 이 내용이 너무나 믿을 수 없을 만큼 황당하고 경우없어 사람들이 차마 믿지 못하고 그러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송지나 어록이 송지나 작가의 안티에 의해 날조된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 준비서면은 필시 저작권 조정위에 제출되었던 것일 터, 저렇게 한 사람의 인격이 적나라히 드러나는 저 문서의 원본, 필요하다면 조정위에 문의해 보실 수도 있겠지요. 그때 깡양님께서 바람본부에 올려주신 덕분에 저도 하나 다운받아서 간직해 두고 있습니다. 주로 혈압이 낮아서 고민할 때 파워업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송지나 어록(수정판)
두 말 필요없다. 송지나 본인이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 제출한 준비서면의 몇 구절을 ‘그대로’ 인용한다.

주1) 인용문의 오타와 비문 혹은 띄어쓰기 및 문장기호의 비일관성은 모두 송지나의 원문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단, 강조 가운데 밑줄은 송지나의 것, 볼드체는 옮긴이의 것이다. 또한, 읽는이의 편의를 위하여, 원문의 신청인은 ‘김진씨’로, 피신청인은 ‘본인’으로 수정한다.
주2) 송지나의 글 전문은 대응본부의 ‘기본 자료실’에 게시되어 있다. 아래 인용문이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짜깁기하여 악용”하려는 것이라고 의심한다면 그 글을 읽어보도록. 행여 반론하려면 송지나의 의도나 글의 맥락이 인용문에서 얻을 수 있는 인상과는 다른 것이었다는 것을 보충할 수 있는 문장이나 근거를 인용해주기 바란다.

[만화모독]

특히 만화라는 매체는 어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것이므로, 좋은 그림으로 좋은 역사 정보를 제공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51쪽)

이와 같은 발상이 우리의 청소년들이 즐겨 보는 만화에 수용되어 있다는 점에서 크나큰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쪽)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와 같은 만화 작품이 청소년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니 가슴이 무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53쪽)

['어린 팬들' 사주 음모론]

게다가 이번 저작권 조정위에 심의를 신청하면서 김진씨는 자신의 작품을 도용한 댓가로 2억원의 금액을 청구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이 기회를 빌어서 그 금액은 어떻게 산출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팬들에게 나눠줄 사례비가 필요한 것입니까?(50쪽)

그들은 김진씨의 말만 믿고, 김진씨가이 설명하는 관점에 따라 모든 일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진씨는 그러한 어린 팬들을 독려하고 선동하여 ‘법적으로 명백한 명예훼손’일 수밖에 없는 행위를 인터넷상에서 계속하게 하고 있습니다. (9쪽)

판단력이 정확치 않은 어린 팬들을 조종하여 본인의 홈페이지에 유도질문을 올리고, 저간의 사정을 인지조차 하지 못한 본인의 성실한 답변을 자기들의 의도에 맞게, 이리 저리 왜곡하고 짜깁기하여 악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47~48쪽)

그러니 스스로 나서서 이치를 따지기보다는 어린 팬들을 사주하여 한두 부분도 아니고 태왕사신기 전체가 바람의 나라에서 캐릭터에서부터 시작하여 줄거리 설정까지 모두 다 도둑질해왔다는 어처구니없는 논리를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50쪽)

팬들을 적당히 이용하면서도 막상 명예훼손의 책임에 있어서는 재빨리 팬들의 뒤에 숨어 영악한 모습을 보이는 김진씨의 태도에 대해서 한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9쪽)

이에 존경하는 선생님인 김진씨의 말만 믿고 따르는 어린 팬들은 이 내용을 여러 곳으로 옮기며 본인을 무식한 인간으로 매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8쪽)

아마도 저작권 심의위원회에서 경쟁작이 될 지도 모르는 태왕사신기가 바람의 나라를 표절했다는 심의를 받고 있다는 상황을 언급하면 혹시라도 김진씨의 바람의 나라가 드라마 원작으로서 판권계약 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듯 싶습니다. (46쪽)

[한심한 오독]

‘바람의 나라’의 사신들이 보여주는 속성은 일본만화에서 흔히 나타나는 요괴나 잡신과도 같은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3쪽)

대무신왕 무휼의 ‘부도(신시)’는 김진씨의 의도적인 역사왜곡적 창의력의 발로요, 호동의 ‘부도(신시)는 <부도지>에서 착안한 개념인 것입니다. (13쪽)

담덕의 정복 전쟁은 김진씨의 창작을 위해 희생되는 대무신왕 무휼처럼 개인적인 야욕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 능력 있는 군주로서 백성의 생활을 윤택하게 보장해주고자 하는 홍익인간, 제세이화 그 자체인 것입니다. (20쪽)

바람의 나라에서 무휼과 호동의 부도 개념을 대치시키며 전쟁을 그저 대무신와 무휼 개인의 권력이나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정복적 야욕으로 치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21쪽)

세류의 신수인 주작은 김진씨의 이유서에서는 여성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바람의 나라를 꼼꼼히 읽어 본 사람이라면 이런 주장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본인이 이해한 바로는 바람의 나라에 나타난 세류의 주작은 여성이 아닌 남성입니다. (28쪽)

김진씨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유리왕을 그토록 편집증적인 정신병자로 그렸는지 알 수 없지만 이 또한 김진씨의 창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고의적인 역사왜곡일 수도 있으니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42쪽,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더니, 52쪽부터 다시 언급하고 있다 -_-)

유리명왕이 편집증적 정신병을 보이는 이유에 대하여 왕의 징표 곧 신수를 얻지 못한 한풀이로 설정 참으로 곤란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이것은 김진씨 본인이 자신의 창작권이라고 주장하는 바 본인의 의견을 굳이 덧붙일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53쪽)

세류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오스칼과 유사한 성격을 가졌고, 천녀 가희와 세류, 백호의 삼각관계는 역시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오스칼과 마리 앙투아네트, 페르젠의 관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52쪽)

아직 바람의 나라라는 작품은 완결되지 않았다고 하니, 부디 앞으로의 남은 내용에서는 대고구려의 웅대한 기상과 정확한 역사적 사실이 조금이라도 제대로 묘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안하무인, 막무가내]

2004년 5월 김종학 감독으로부터 광개토대왕을 주인공으로 하는 판타지 사극의 집필을 정식으로 의뢰받았습니다.

그러한 작품과 비교되어 논란의 대상으로 이름이 오르내린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어이없고 기가 막힐 뿐입니다. (55쪽)

김진씨의 팬들이 본인의 홈페이지에 들어와 질문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성심성의껏 답하였습니다. (48쪽)

정말 순수하게 본인의 작품이 갖는 고유한 창작권을 지키고 싶었다면, 그래서 본인의 시놉시스를 보고 그 내용 중에 자신의 창작부분과 유사한 내용을 발견했다면, 김진씨는 본인에게 우선 연락하여 자신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 첫 번째 순서일 것입니다. (47쪽)

만약 본인들의 팬들이 너무도 억울한 마음에 인터넷 등을 다니며 호소글을 올리더라도, 본인들은 팬들을 진정시키고 사실이 적확하게 드러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할 것입니다. (48~49쪽)

예를 들어 “청룡이 눈이 머나요?”라는 질문에 대하여 “태왕사신기의 청룡은 어찌어찌한 이유 때문에 세상에 염증을 느끼고 스스로 눈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바람의 나라에서도 스스로 눈이 먼 청룡이 나오나요?”라는 대답을 했는데 김진씨 측에서는 거두절미하고 가장 핵심적인 표현인 ‘스스로’는 빼 버린 채 마치 본인이 “놀라워라, 태왕사신기의 청룡은 눈이 멀었는데, 바람의 나라에서도 눈이 먼 청룡이 나오나요?”라고 무책임하게 대답한 것처럼 정보를 자기 유리할 대로 왜곡하여 인터넷 상에서 악의적으로 널리 유포시키는 일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48쪽)

심지어는 조금만 노력하면 알아낼 수 있는 고조선의 영역에 대한 지식도 없어서 신시가 어디인지조차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54쪽)

사신의 속성이나 사방신의 개념이 무엇인지 또 이들의 기반이 되는 음양오행설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잘 알지 못한다면 공부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54쪽)

김진씨의 팬, 특히 다음 카페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대응본부의 회원들은 5대 일간지와 본인의 홈페이지인 드라마다, 다음카페 바람의 나라 무단도용 대응본부, 김진씨의 홈페이지 별님사랑 등에 공개적인 사과문을 게재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의도적으로 유포한 잘못된 정보를 자발적으로 시정하고 그 행위에 대해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9~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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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엽기 기사 또 하나;;;;

September 20th, 2006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3&article_id=0000039893

반면 60부작인 MBC ‘주몽’과 100부작인 KBS1 ‘대조영’ SBS ‘연개소문’이 방영되고 있고 내년 MBC에서 방송될 ‘태왕사신기’(24~30부작) 등 대작들이 대기하고 있다.

……24부작이면 24부작이고 30부작이면 30부작이지.

이봐요, 6부면 말이죠, 3주예요. 장금이가 환자를 두번은 고치고 시간이 남아서 음식도 하나 하고는 민정호랑 데이트까지 하다가 음모에 휘말릴 만큼이라구. -_-;;;;;

아참, 그 태왕사신기 인물 그림이라고 돌아다니는 것은 “스토리보드”의 그림이고
공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다고 하나 구인광고 게시판에
태왕사신기 스토리보드 짤 사람 구인하는 게시물에
첨부되어 있던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태왕사신기 스토리보드
로 검색하면 그 그림이 몇장 나올 겁니다. 김숙인가 강숙이가 하는 분이 올린 것이니까…..

http://pie.daum.net/p155376

다음 파이 기능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카페 파이 만들었습니다.
파이용 업로더 설치해야 해요. 후우……

관련 그림들 모아주시고 “와우 한표” 도 클릭해서 베스트 파이로 밀어주시면 감사. ^^

법원의 판결은 판결입니다만.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 게시판, 붐업, 파이.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나저나 법원은 썩었네 판사가 어쩌네 하던 사람들이
어째 드라마 표절에 대해서만은 법원에서 그랬잖아로 밀고 나가는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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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당신들 누구야….. T_T(추가)

September 14th, 2006

본래 시놉시스에서 서기하의 이름은 “영노”로 나와 있었고
담덕의 적이며, 아신왕 수를 홀려 흑마술을 쓰는 사악한 존재들이었다.

그러더니 언젠가부터 뉴스에
팜므파탈이자 호녀 서기하. 라고 나오기 시작했다.
참고로 말하자면 그건 해명이, 영노가 이름을 서기하로 바꾸었으니
아마도 뱀 컨셉에서 호랑이 컨셉으로 갔을 것이다. 라고 주장한 뒤라
해명은 농담삼아 송여사에게 저작권료 내놓으라고 해야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피식)

그랬던 서기하….. 로 분장한 문소리씨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쿠키뉴스에 실린 것을 잠시 잘라넣어 보았다.

옆에 있는 허접한 그림 두컷은…… 태왕사신기 스토리보드로 검색하면
김숙 님이라는 분이 올리신 것으로 스토리보드 짤 사람을 구하는 구인광고에 올라가 있던 것
이다.
그중 수지니 그림은 저 유명한 빈하수 그림과 트레이스라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하였다.

서기하라며.
서기하가 왜 수지니 컨셉인데.

게다가 팜므파탈에 담덕의 적으로 표현되던 뉴스에서의 서기하는 어느새
담덕의 첫사랑이자 연인으로 바뀌어 있었다.

당신 누구야!!!! 수지니는 어디 간 거냐!!!!!!
주작이 여자라서 표절이라고 생각하고, 설마 여자 호랑이로 가면 괜찮을 줄 알았냐!!!!!!!
(아무래도 수지니가 사라지거나 하고;;;;; 서기하가 사신중 하나로 들어간 기분이 든다. 혹은 둘 다 사신일 수도 있겠지만.)

한편 내가 더욱 배를 잡은 것은 다음의 컷인데.


이정도 되면 김종학 프로덕션에 김진 선생님의 열혈광팬이라도 있는게 아닌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저런 컨셉의 갑옷이야 많다.

하지만 헤어와 갑옷……. 나 말고도 같은 생각 하신 분 꽤 되실 것이다.
물론 리니지와도 많이 닮았다.

추가 :
http://blog.naver.com/cwono/60028655694
여기를 보고 나니 실소만 나온다. 대체 당신들 뭐 한거야?

하여간 중요한 것은
서양 갑옷과 동양 갑옷, 그것도 저 시대라 하면……

……개념을 퍼거스에게 가서 수리하고 왔나….. 젠장.

그래서 결론은

당신들 대체 누구야!!!!!!
악당도 자고로 지조가 있으랬다고,
영노면 영노지 서기하랬다가 이제와서 저 컨셉은 무엇이며
담덕이라며!!!!!
무슨놈의 담덕이 갈색머리에 저런 갑옷이야!!!! 차라리 죽어버려!!!!!!!
마음에만 들면 다 이것저것 양념처럼 갖다쓰냐!!!! 이런 김치찌개에 생크림 케이크 토핑할 인간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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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왔다 하는 태왕사신기 기사 스캔

September 12th, 2006

http://cafe.naver.com/daejo1/1192

지랄한다

예고편을 보고 그린 것이라고 하고, 그림 출처는 저 위에 있는 링크…….

……누가 번역좀 해봐요! (버럭버럭)

그나저나 왕이 저 정도라면;;; 개그물? 설마?
저 정도 되면 혹시나인데;;;; 무슨 황제의 딸 모양으로 변복을 하고 민심을 살피러 나온 왕자님
어딘가의 객잔(…..)에서 술 한잔에 검을 날리며 날아다니고 비천 자하랑이 스승님으로 나오는게 아닌지 참으로;;;;;;

ps) 근데 왜 왼손으로 칼을 쥐고 있지? 왼손잡이 검객도 있겠으나…..
차별을 떠나서 어딘가 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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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복사기…. 아아, 저 미친놈들.

September 11th, 2006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11&article_id=0000043638

http://lukesky.egloos.com/2689457  루크스카이 언니의 블로그 포스팅.

친구가 링크를 보내줘서 방금 기사를 보고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자세한 생각이나… 포스팅이나…. 혹은 기타등등의 행동은 퇴근 후에 해야겠지만.

정말로 한심합니다.

그래. 뭐 팜므파탈이고 담덕의 정적이라고 전에 나오더니
이번에는 담덕의 첫사랑이라고?
대본을 몇 번 뒤집냐;;;;; 정말이지……

로고를 보며 저건 “태왕사신기”가 아니라 “캐왕사신기”라고
캐안습;;;이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

정말로 어둠 속에 묻어둔 송지나 어록 원본….그 저작권 조정위 문서라도 꺼내고 싶지만.
그게 처음에 그쪽의 정신나간 양반들이 드라마다 홈페이지에 걸어놓았을 때라면 몰라도
지금 제가 그걸 유포해 봤자 꼬투리만 잡힐 터이니. 허허;;;;;;

그런 것은 나중에 좋은 세상이 되면 좋은 친구들끼리 둘러보며
흑역사려니 하지요;;;; 화딱지 나서 지우려다가
나중에 한 30년 뒤에 역사적 유물;;; 이라고 봐야겠다 싶어서
백업만 해 놓았습니다.

환장하겠습니다.

아, 하늘에 맹세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그 “송지나 어록”에 나오는 말은
모두 그 문서 안에 있는 문장들입니다.

문희준 어록, 그렇게 다른 상황에서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일관된 논리로 이어지는, 조정위 문서에 나온 말들이 맞습니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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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의 하늘하늘 시폰 갑옷, 그 정체는?!

September 7th, 2006

http://news.media.daum.net/culture/art/200609/02/donga/v13891494.html?_right_popular=R9

김종학프로덕션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소재로 제작 중인 ‘태왕사신기’는 주몽보다 한 술 더 떠 아예 고증을 무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패션 디자이너 박윤정 씨는 “이 세상에서 본 것 같지 않은 환상적인 갑옷을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와 몽환적인 파스텔 톤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에 필적할 만한 한국적 판타지를 표현하겠다는 것. 그런 유의 영상에 익숙한 젊은 층에 어필하려는 시도라는 게 방송가의 분석이다.

자, 이 기사를 보시고 강철의 연금관리공단의 슈르님은 “http://sugaren.egloos.com/1406217
과 같이 누가 나 찾으면 웃다가 죽었다고 전하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하지만 이것은 바로
다마스커스 검;;;;;;이 아니면 벨 수 없는 신비인 것이니.

최고의 검이라 하는 다마스커스 검의 제작 비밀은 아직도 다 풀리지 않았는데, 머리카락을 날에 대고 불어보고, 하늘거리는 시폰 스카프를 올리고 후 하고 불었더니 날에 스치며 두동강이 났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웬만한 검은 어느정도의 경성이 있어야 벨 수가 있다는 것인데.
무를 똑바로 자르는 것은 쉬워도 두부를 예쁘게 자르려면 힘 조절을 잘 해야 하는 것도 비슷한 논리인 것이다. (물론 칼도 좋으면 더 좋다. 버뜨 먹고나면 모양따위 무슨 소용을 외치며 쌍둥이칼로도 두부를 막 썰어버리는 해명과 달리 어머니는 천원짜리 과도로도 잘만 썰고 계신다;;;)

다시 말해 시폰 갑옷은, 일본도로 역날로 치면 깨어진다 하는 기존의 나무 갑옷이나 등등과 달리
다마스커스 검 정도의 정교함이 아니면 베이지 않는 것이다! 이 얼마나 훌륭한 갑주인가!

……단, 검에 베어서 죽는게 아니라 맞고 짓이겨져서 죽는 게 더 아프다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원래 죽을 자를 위해서라도 날은 날카롭게 갈아두는 것이 예의라 하였으니.

또한 이제야 겨우 철이 어쩌고 철광산이 어쩌고 불의 검 2 찍을 분위기이면서– 그러면서 주몽에서 철 나오고 태왕사신기에서 또 철 나오면 MBC 시청자들 바보되는 건가??? — 차마 양심상 다마스커스 강 같은 것은 나오지도 못할 거고.

음, 맘대로 해라. 우리는 강 건너에서 송지나 + 김종학 바보되는 것만 보면 되는 건가……

하여간 요즘 고증한다는 인간들도 싫다.
고구려니 동북공정이니 그런데 편승하여 어설픈 애국심을 들먹이는 것들도 질색이다.
그런 싸움을 감정으로 하고 판타지로 해서 누가 이기랴.
이건 돌들고 하는 그런 싸움이 아니라
학설을 놓고 증거를 놓고 문헌을 놓고 사료와 유적과 유물들을 놓고 방사성동위원소와 반감기까지 놓고 해야 하는 싸움이다.
이런것을, 어설픈 드라마가, 고증까지 개무시하겠다고 대놓고 말하면서
무슨, 헛소리를.

연개소문 고증한다던 고구려 사학자 김용만씨;;;; 어쩔 수 없나니 분위기도 딱 질색이고.
대체 말이야; 사람은 누구나 지키고 싶은 것이 하나 둘 쯤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정말로 잘, 모르겠다. 그런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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