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전집 1 :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
어차피 뤼팽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전집이 두 군데서 나왔어도 안 질렀지만, 그래도 도서관에 짝 맞추어져 놓여 있는데 안 볼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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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2. 감옥에 갇힌 아르센 뤼팽
3. 아르센 뤼팽 탈출하다
이 3편은 어렸을 때에도 읽으면서 대단히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가니마르가 불쌍해서였다. 가니마르가 가니마르를 체포해야 하다니 참 딱한 노릇이지 않은가.
하여간 나는 저 체포되다 편에서, 베르나르 앙드레지라는 가명을 쓰고 있던 뤼팽이 “코닥 카메라”를 들고 있었던 것에 놀라며 그때 막 나오기 시작하던 1회용 카메라를 뜯어 대체 이 필름통만한 사이즈에 보석을 얼마나 숨길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었다. -_-+
보드뤼 데지레 (예전에 읽은 판에서는 데지레 보드르였다)로 변장했다 변신하는 것이야 사실 우리 홈즈님 못 따라가지.
4. 수상한 여행객
뤼팽의 옆자리에 앉았던 마담 르노의 짐을 빼앗아 달아난 가짜 아르센 뤼팽(이라고 사람들이 믿은 것이지 범인이 자처한 것은 아니다)을 뤼팽이 잡아준 이야기. 범인을 추격하며 함께 따라온 형사들에게 사례금을 남긴 것도 나름 낭만적인 괴도답다고 해야 하나.
5. 왕비의 목걸이
나름대로 뤼팽의 과거 이야기다. 백작부인이 간직하고 있던 저 뒤 바리 부인의 목걸이(물론 틀은 진품이지만 보석은 나중에 새로 채워넣은)가 분실되고, 백작부인의 친구였지만 노동 계층의 남자와 결혼하고 과부가 되어 백작부인의 수발을 들어주며 살아가던 앙리에트가 의심을 산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뤼팽은 백작부인에게 더없이 각박한 대우를 받았던 앙리에트의 아들이 그 목걸이를 훔쳐낸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그 목걸이에 박혀있던 보석 중 상당수가 가짜였다는 사실도 함께)
6. 세븐 하트
예전에 읽을 때는 하트의 7로 읽었지만 그게 그거지 뭐. 그다지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아니었다.
7. 마담 엥베르의 금고
뤼팽이 오히려 사기꾼들에게 당한 이야기 정도로 요약 가능.
8. 흑진주
누군가가 뤼팽이 털러 간 진주를 먼저 훔친 것도 모자라 사람까지 살해한다. 뤼팽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남자를 뒤쫓아 범행의 증거들을 보여주고 흑진주를 회수한다.
9. 셜록 홈스, 한 발 늦다
나의 홈즈님과 대등하게 나오는 것 까지야 프랑스인의 자존심으로 봐 주겠지만 헐록숌즈같은 짓은 참을 수 없다능!
하여간 첫 에피소드에 나오는 그녀, 넬리가 또다시 뤼팽의 도둑질을 목격한다. 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