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군은 중얼중얼;;;;;;
1. 아무래도 미소년전사 하이바맨, 콘티는 싹 만들어놓고 만화가 안 되니 화장실 갔다가 손 안 닦고 나온 듯한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그래서 요즘 마사님을 본받아 연습장 만화로라도 그려서 올려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글콘티 형태로 올려도 되고 말이죠. 소설화 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애초에 만화용 대본으로 썼던 것이라 소설에 비해 만화적 과장이 좀 더 심하게 나타나거든요. 데포르메라고 해야 하나. 개그의 처리라든가 하는 부분들이 바로 소설로 바꾸기는 또 좀 미묘하네요. 어느 쪽이건 블로그를 통해서라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뭐 이 기회에 저도 만화적 연출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을 테니까 좋은 게 좋은 것이죠.
2. 솔직히 아직도 열이 안 내리고 있는데다, 오늘 아침에는 원룸 욕실에서 조금씩 물이 스미는 것이 발견되어 심란하기 그지없는 나날입니다만, 어쨌건 용병을 투입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전하, 제게는 아직 배 열두 척…..이 아니라 삼겹살 만이천원어치면 낚아올릴 알바생이 이만~큼 있사옵니다죠. 알바냥들의 기말고사가 대충 오늘내일 중에 다 끝납니다. 그런고로 월하의 동사무소 포장 및 배송 작업에 알바냥들을 투입하겠습니다. (탕탕탕)
배송비가 생각보다 더 나가더군요. -_-+ 으음…… 일단은 포장비를 절감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박스테이프야 갖고있는게 있으니까 그걸 쓰고, 포장봉투 말인데요.
일부는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허 #” 이라고 적힌 봉투로 갈 수도 있습니다. (격하게 쪽팔림)
그렇다고 그게 공무원이 관공서 물품을! 이 아닌게…… 허 # 총장님은 퇴임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왜 퇴임 반년 앞두고 성함이 찍힌 봉투를 새로 주문하셨습니까아;;;;;) 다시 말해서 성함이 찍힌 질기고도 튼튼한 봉투가 모두 폐품이 될 지경인 것을, 제가 과에서 막봉투로 쓰려고 업어다 놓은게 있습니다. 뭐, 과에 갖다놓았다고는 해도 저 말고는 아무도 안 쓰는데다 어차피 버릴 물건이었으니, 그냥 버리는 물건 유용하게 썼다고 치시면 됩니다. (먼산)
3. 황금새의 전설을 다시 읽어보면서, “유미디아 아라스 죽음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유미디아가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기로 결심하게 만든 어린 소녀”를 맡아 가르치며, 나약한 현 황제가 아니라 자신이 사랑한, 강하고 무자비하며 그야말로 황제로 태어나 그림자의 황제로 생을 마감한 자신의 아내와 같은 이상적인 여성으로 키워내는 마이렌 상 하마드리스 후작이야말로 키잡의 전설 겐지 이야기 못지 않게 변태적인 놈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아, 근데 문제는 말이죠, 어째서인지 저는 남주인 시라노 말고, 이쪽이랑 다스카를 엮어주고 싶으니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해명이야말로 변태. (먼산)
4. 지금 라이트노벨 한권 정도 분량….. 가깝게 써 놓은 것이 있는데, 쓰면서 혼자 막 생각을 한다. 음, 이건 역시 시드에서 나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일러스트는 적주령님이 해주시면 좋겠다. 아니, http://xldkfmfks.egloos.com/4974179 요런 그림을 보고 또 삘을 좀 받았거든요. 촉촉하고 미묘하게 색기가 도는데 그림 속의 소녀들이 또 가만히 보면 엄청 탄력이 좋다고요.
지금 쓰는 이야기 자체는 전에 아이디어 짧게 메모해 놓았던 것에서 출발하는데, 좋게 말해 왕도 스토리, 나쁘게 말하자면….. 이 아니라 주변의 일부 지인들의 표현을 빌리면.
“하이바맨 한다고 콘티 연습하면서 하필 콘티 재구성 연습으로 본 만화책이 임달영님 것이더니만!!!!!”
……싸우는 미소녀 + 약간 근친요소(음?), 하지만 저는 역시 거유쪽은 좀. (먼산)
“정신차려! 여자가 왜 그런 것에 환장하고 있는거야!!!!!!”
아니, 전 거유는 생각없다니까요. 그나저나 글에 촉촉하니 색기가 돌려면 역시 야애니를 틀어놓고 그 사운드를 들으면서 글을 쓰면 효과적이긴 한데요. 그래서 최근에 추가로 보고 있는 것이 姉☆孕みっくす;;;; (아실 분은 아실 테니 그냥 제목은 넘어가죠. 정 궁금하시면 구글을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착한 어린이는 검색하지 마세요) 아, 저는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은 합법적으로 DVD를 구입하거나 개봉당신 영화관으로 보거나 해서 봅니다. 틀림없이. (집에서 쓰는 프로그램 포토샵 빼고는 다 동생 통해 스쿨버전 구입하거나 아니면 프리웨어로 구해서 쓰는 사람) 다큐멘터리도 VOD로 볼 수 있는 것은 제대로 방송사 VOD 사이트에서 돈을 내고 보고 있고요. (자료상 꼭 필요한데 국내 안들어온 다큐멘터리나, VOD로 제공 안되는 물건이나, 아주 고전 애니메이션은 따로 구하기도 합니다만…… 최신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영화와 같이 여가선용을 위한 것에는 원칙을 지키는 편이죠.)
근데 저팬 어덜트 애니메이션을 합법적으로 구해서 볼 루트가 한국에 있긴 있소?
저작권 심의 어쩌고 하는 분들도 저팬 어덜트 무비는 합법적으로는 구해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뻔뻔한 1인 어덜트 무비조차 정품을 구해 보는 사람은 나를 돌로 쳐도 좋소. OTL
……합법적으로 구해 볼 루트도 없으니 할 수 없지요. (흠. 흠…..;;;;)
하여간 뭐 3편은 줄곧 꺄악꺄악 거리는 소리들이 많아서 촉촉한 글을 쓸 때 도움이 됩니다만, 화면은 그다지 마음에 안 드는게 사신과 누님 두 사람 다 가슴이 너무 빵빵하단 말입니다. 중력을 거부하고 있어, 이 여자들;;;; T_T 아니, 잠깐. 대체 이야기가 왜 여기까지 온 거지? 아, 라이트 노벨. 아니 왜 이렇게 멀리 왔어;;;;;
5. 지난번 홍대 놀러가서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공포의 외인구단을 읽고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다시 1권부터 읽었습니다. 이번에 신장판 나온다고 하니 이번에야말로 꼭 구입해야겠네요. 왜 꼭 구입해야겠느냐 하면.
- 오혜성에 대한 사랑과 질투로 불타며, 엄지를 인질로 삼아 오혜성을 계속 도발하는 진상 얀데레 마동탁의 행각이라든가.
- 마동탁과 엄지가 아들딸 낳고 잘먹고 잘 살때 너는 쓸쓸히 늙은 노총각이나 되라고 오혜성을 갈구는 백두산의 저주라든가. (나 이거 내 책으로 사면 꼭 스캔해서 짤방 만들것임)
- 엄지의 앞에서 오혜성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것이나 다름없는 마동탁이라든가.
- 동성동본의 굴레에 매인 또 다른 비극적 사랑이 잉태되기 시작하는;;;;; 외팔이 최관과 최현지의 사랑이라든가 뭐……. 호랑이를 피했더니 늑대가 기다리고 있는 것도 유분수지, 오혜성을 걷어냈더니 남는게 하필 (그 시대에) 동성동본이냐!!!!
……이상한게 많이 보이네 어째……(먼산) 그리고 지고지순한 사랑의 대명사처럼 보이는 최엄지는 단 1년도 오혜성을 못 기다렸음. 남들 군대갔다 오는 기간인 2년이라도 기다렸다가 마동탁이랑 결혼했으면 내 말을 안 해. 그냥 어장관리 하다가 돈과 명예가 보장된 놈 낚은 거잖아. 하여간 후반부에서 엄지가 주님을 찾을 때마다 나는 “아 쉬발 남편놈이 내 옛남자한테 반했어요 주님하 이거 어쩔 겁니까.”대략 그런 엄지의 심리가 읽혔다. ㅋㅋㅋ.
그러니까 전에 어느 분이 포스팅하신대로, “나도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정도의 폭풍은 불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어느분이 아니라 살아가자님이셨습니다. (머엉) http://tutu.egloos.com/1617127











